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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3.07 10:24:50
  • 최종수정2016.03.07 10:24:50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해 '2016 농업인대학'을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업인대학은 충북도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으로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복숭아·농촌여성리더·귀농귀촌 등 3개 학과, 115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진행된다.

군은 전문 농업 경영인 육성을 위한 전문기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 현장 실천 능력 배양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연구기관, 대학교수, 마케팅 전문가 등 이론과 현장기술을 겸비한 관계 전문가를 초빙, 이론과 실습, 견학 등이 어우러진 농업인 현장 실천교육중심으로 이뤄진다.

군은 귀농귀촌학과 운영 관련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더불어 귀농귀촌 마인드 정립, 갈등관리 등 다양한 귀농귀촌 정보를 제공해 빠른 지역 적응과 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대학 입학생들이 교육과정을 통해 농업의 기본 이론과 현장교육을 통한 전문 농업기술의 보유로 안정적인 소득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 농업인대학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1천3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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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