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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2016년 친환경농업 직불금 신청 접수

"친환경농업직불금 잊지 말고 신청하세요"

  • 웹출고시간2016.03.02 10:31:54
  • 최종수정2016.03.02 10:31:54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2016년 친환경농업직불금'신청을 3월 1일부터 31일까지 받는다.

친환경농업직불금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업인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를 보전해 친환경농업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상자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유기·무농약농산물 인증 받은 농업인과 법인으로 면적은 농가(경영체)당 0.1~ 5ha다.

최초 지급연도로부터 필지별 유기농 최대 8년(유기5년+유기지속3년), 무농약 3년간 지원된다.

지원은 올해 11월까지 친환경인증기관 이행점검 결과, 적격 통보를 받은 농지에 대해 12월 중 지급될 예정이다.

지급단가는 △밭일 경우 ha당 유기 120만원, 무농약 100만원, 유기지속 60만원 △논일 경우 유기 60만원, 무농약 40만원, 유기지속 30만원이다.

일반 직불금과 다른 점은 친환경농업직불금의 경우, 지급횟수로 지원을 결정하기 때문에 올해 신청을 못했다 하더라도, 친환경인증 적격만 유지하면 지원 횟수(유기농 8년, 무농약 3년)만큼 지원받을 수 있다.

직불금 지급대상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신청서와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사본을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명 환경농업팀장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되어 있지 않으면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며 "반드시 농업경영체(농업인 또는 농업법인)로 등록해야 되며 기간 내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친환경농업 직불제 신청농가는 124명으로 면적은 78ha에 달한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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