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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법주사 32대 주지선거 '3파전'

덕명스님·정도스님·노현스님 입후보 완료
재출마 유력했던 현 주지 현조스님은 미등록

  • 웹출고시간2016.02.28 18:31:16
  • 최종수정2016.02.28 18:31:21
[충북일보] 대한불교 조계종 5교구 본사인 속리산 법주사의 32대 주지 선거가 덕명스님, 정도스님, 노현스님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조계종 5교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4~26일 후보자 접수 결과 3명이 등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입후보자는 기호 1번 울진 보광사의 덕명스님, 기호 2번 충주 창룡사의 정도스님, 기호 3번 직전 주지였던 노현스님이다.

당초 재출마가 유력했던 현 주지 현조스님은 불출마 의사를 표명한 뒤 후보 등록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자격 심사는 오는 3월4일 오후 2시 중앙선관위에서 진행한다. 차기 주지는 3월7일 오후 1시 법주사에서 본사와 말사 승려의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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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