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24 11:22:03
  • 최종수정2016.02.24 11:22:03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2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농업의 미래를 선도해 나갈 전문기술교육인 양성을 위한 2016 괴산친환경농업대학 입학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친환경농업대학은 유기농업과 취미 생활원예 확대를 위해 유기농업반 41명, 생활원예반 49명 등 90명의 교육생이 11월말까지 각 과정별 이론과 실습을 통하여 교육이 이루어지게 된다.

유기농업과정은 유기농업기능사자격 취득을 목표로 친환경 농업의 필요성과 전망, 유기농재배기술 및 재해대책, 유용미생물의 활용 등 전공과목과 실전문제풀이 과정으로 편성 운영되며, 유기농업과정은 2013년 처음 개설되어 75명의 유기농업기능사를 배출했다.

생활원예과정은 원예식물의 번식 및 재배관리, 수생식물과 수경재배, 야생화의 종류와 생리 등 원예이론과 실습교육 과정으로 추진되며, 생활원예반의 체계적인 운영으로 정서를 함양하고 건전한 생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이번 친환경농업대학 교육과정을 통하여 유기농업 기술교육으로 유기농 실천 선도농과 괴산 농업을 선도해 나갈 영농인을 육성함으로써 지역농업 선진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유기농업 실천과 유기농업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교육과정동안 유기농업 기술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농업대학은 2005년부터 운영하여 지난해까지 63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괴산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