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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22 11:11:09
  • 최종수정2016.02.22 11:11:09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친환경 인증재배면적을 늘리기 위해 2016년도 신규 사업으로 '유기농 인증도우미(컨설턴트) 양성 지원'을 추진한다.

유기농 인증도우미 양성지원 사업은 △고령자, 부녀자 등 농촌취약계층에 맞춤형 유기농 영농지원 △유기농 인증면적 확대를 위한 1대1 현장 컨설팅 △유기농 현장 경험이 많은 경력자를 선정해 인증도우미로 활용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적극 지원한다.

군의 친환경인증재배 면적은 경지면적 2천ha대비 36ha로 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6ha가 증가한 42ha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 주요 품목은 벼 71%, 채소14%, 과수7%, 기타 8%이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오는 2월말까지 '인증도우미(컨설턴트) 이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 중 재배기술이나 영농일지 작성 등에 어려움이 있는 농가(고령자, 부녀자 등)는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최근 전국적으로 친환경인증재배면적이 정체 또는 감소추세가 이어지고 있는 실정이어서 올해 처음으로 사업추진을 하고 있는'유기농 인증도우미(컨설턴트) 양성 지원'사업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이 친환경인증을 받는데 힘을 실어주고 인증면적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hunij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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