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05 10:43:42
  • 최종수정2016.02.05 10:43:42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사회의 빠른 적응을 돕고 안정적인 농촌 생활 정착을 위해 집들이 비용일 일부를 지원한다.

군에 따르면 2011년 1월 1일 이후 2명 이상 군에 전입한 가구 가운데 20가구를 선정해 1가구당 집들이 비용 50만원을 지원한다.

군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귀농·귀촌인에게 환영의 자리를 만들어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에 쉽게 적응하도록 한다는 취지에서 집들이 비용 지원을 결정했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모두 68명의 귀농·귀촌인에게 집들이 비용을 일부 지원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은 2012년'귀농·귀촌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이듬해 군 조직에 귀농·귀촌팀을 신설했다.

또 2014년부터는 귀농·귀촌인에게 농촌생활과 농사정보를 알려주는 시골살이 체험행사를 마련하는 등 귀농·귀촌인을 지역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이 결과 2011년 143명에 불과했던 귀농·귀촌인이 2012년 1천명, 2013년 1천366명, 2014년 1천414명으로 많이 늘어났다.

한편 집들이 비용을 지원을 받으려면 군 산림과(043-740-3341)로 문의하면 된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