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천태종 "인류평화와 국민화합의 디딤돌 되겠다"

7일 오전 단양 구인사서 2만 여명 참석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

  • 웹출고시간2016.01.07 16:54:09
  • 최종수정2016.01.07 16:54:09

천태종이 7일 단양 구인사에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고 있다.

ⓒ 사진제공=BBS불교방송
[충북일보] 천태종은 7일 오전 단양 구인사에서 종단 중창조인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04주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요식은 각 종단 대표와 사부대중, 이언구 충북도의장, 선상신 BBS불교방송 사장, 류한우 단양군수 등 2만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월원각대조사법어 봉독과 국운융창 기원, 상단권공과 조사영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회 참석자들은 헌화와 헌향을 통해 억조창생 구제중생의 원력으로 구인사 산문을 열고,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의 가르침을 되새겼다.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불교종단협의회장 자승스님은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과 조계종 사회부장 정문스님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상월원각대조사의 원만각행을 기렸다.

총무원장을 맡고 있는 춘광스님은 "수행과 전법의 길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문화와 복지 그리고 인류 평화와 국민화합의 디딤돌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천명했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