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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 의원, 청주시 한류·문화·역사도시 위한 예산 확보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사업 10억원
2016 직지 KOREA 행사비 14억5천만원도

  • 웹출고시간2015.12.02 15:51:41
  • 최종수정2015.12.02 15:54:04
[충북일보=서울] 국회 정우택(청주 상당) 정무위원장은 2일 "청주 성안길 등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설계비 등 10억원(총 공사비 96억원)과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6직지 KOREA 국제행사비' 1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정 의원실에 따르면 청주시는 국제공예비엔날레 개최지이자 국립현대미술관 미술품 수장·보존센터 건립 예정지이며, 인기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하다.

또한, 청주국제공항을 통한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한류 문화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최근 1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베테랑'이 청주 성안길에서 촬영됐고 '제빵왕 김탁구'도 청주시 세트장에서 촬영되었을 정도다.

정 의원은 이에 신성장동력인 한류 문화산업과 청주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당초 4억원에 그쳤던 정부예산을 10억원으로 증액하도록 했다.

옛 연초제조창~청주대학로~수암골~드라마아트홀을 연결한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는 총 사업비 96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

여기에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인 직지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2016직지 KOREA 국제행사비'로 6억5천만원에 불과했던 정부예산을 8억원 증액시켜 14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정 의원은 "청주시가 한류·문화·역사적 명품도시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에도 청주시의 가치를 증진시키고 청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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