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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곡면, 가을철 산불예방 사전준비에 온힘

만20세 이상 감시원과 전문진화대원 모집 등 준비

  • 웹출고시간2015.10.05 13:06:09
  • 최종수정2015.10.05 13:06:49

단양군 가곡면은 단풍 구경 등 등산인구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각종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에 온힘을 기울인다.

[충북일보=단양] 올해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자 단양군 가곡면은 단풍 구경 등 등산인구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각종 사고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사고와 산불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에 온힘을 기울인다.

이에 따라 가을철 산불 감시와 초등 진화를 맡을 산불감시원 13명과 전문예방전문진화대원 5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가곡면 내 거주자이며 만20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산불예방과 진화 작업을 원만히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산림인력개발원의 산불전문교육 이수자, 임업기능인교육 이수자, 차량과 오토바이를 소지하고 면허를 보유한 자, 산림사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선발 시 우대된다.

선발된 감시원과 진화대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계도·홍보와 산불요인 사전제거 등 예방사업, 산불진화·뒷불감시 업무와 산불방지와 관련된 현장업무 보조 등의 업무에 종사하게 된다.

윤상도 가곡면장은 "산불예방은 모든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단 한건의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며 말했다.

이어 "산불발생시 신속하게 군이나 읍·면사무소에 신고하고 초동진화작업에 직접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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