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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단수피해 지역 계량기 등 교체

동파방지팩·동파방지 커버 등 보급

  • 웹출고시간2015.09.14 09:57:49
  • 최종수정2015.09.14 09:57:4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단수피해 지역에 수도계량기 관련 사업을 우선 추진한다.

시는 7천만 원을 긴급 투입해 계량기 보온재 보급, 옥외검침시스템 설치, 고장계량기 교체 등을 이달 중순부터 시작한다.

청주시는 단수피해 지역에 겨울철 계량기 동파로 인한 급수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계량기 동파방지팩 300개, 동파방지 커버 700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장계량기는 점검해 신품 계량기로 교체하고 오래돼 파손된 계량기 보호통과 기타 부대 장치도 무상으로 교체할 방침이다.

또한, 건물 지하, 옥내, 철판 등 적치물로 검침이 어려운 곳에 계량기를 열지 않고 건물 밖에서 사용량을 검침할 수 있는 옥외검침시스템 250개를 설치한다.

시는 옥외검침시스템 설치로 검침 업무의 효율은 물론, 방문검침에 따른 시민불편 해소, 요금부과의 투명성 확보 등 양질의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단수피해 지역에 우선해 수도계량기 보온재 보급과 옥외검침시스템 설치 등으로뿐만 아니라 주민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피해지역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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