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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맞춤형 충북 정책·공약 개발할 것"

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신년인사회 참석, 지지 호소
최고위원 도전 전병헌 의원, 충북도청 방문 "4% 시대 적극 지지"

  • 웹출고시간2015.01.08 14:48:27
  • 최종수정2015.01.08 14:50:55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 입성 도전자들이 한목소리로 충북 발전을 약속했다.

새정치연합 당권에 도전하는 박지원 의원은 8일 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충북 당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박 의원은 세종시 원안 고수, 과학니즈니스벨트 충청권 유치 등을 거론하며 "원내대표 할 때 충청권을 위해 많은 일을 했다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이어 "민주정책연구원이 중앙당에 있지만 실제 충북에 맞는 정책이나 공약이 개발되는가 의구심이 있다"며 "연구원 충북지부를 만들어 충북에 맞는 정책·공약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통합진보당과 선을 확실히 그어야 충북처럼 보수가 강한 곳에서 우리(새정치연합) 후보가 승리할 수 있고, 더 많이 득표할 수 있다"며 "내년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해서는 강할 때는 강하고, 협상할 때는 협상할 줄 아는 박지원이 당 대표가 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전병헌 의원도 이날 오후 충북도청 기자실을 방문해 충북 발전에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전 의원은 "이시종 충북지사가 올해 신년 구상으로 신수도권시대, 4% 시대 등을 내세웠다"며 "적극 동의하고 최선을 다해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그러면서 "충청은 국토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민심의 중심이기도 하다"며 "충청권 벨트가 새로운 수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새정치연합 충북도당 신년인사회에는 변재일·오제세·노영민 의원 등 충북지역 국회의원과 주요 당직자, 유승희·문병호·이목희·주승용·전병헌 최고위원 도전자들이 참석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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