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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6.02 16:52:1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조계종 스님들이 부처님 당시부터 이어져 온 하안거(夏安居 여름 90일 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한곳에 모여서 하는 수행) 결제법회를 마치고 일대사를 해결하기 위한 용맹정진에 돌입했다.

조계종 선원 100여 곳은 지난달 19일 오전 불기 2552년 무자년 하안거 결제법회를 일제히 봉행하고 3개월간 용맹정진에 들어가는 수좌들을 독려했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 관음사(주지 현진스님) 신행단체인 관음회는 오는 11일 전북 부안 내소사 선원으로 대중공양을 떠난다.

대중공양은 선원에서 참선·수행하는 스님들을 위해 의복이나 의약품 또는 음식 등을 공양하는 일로써 청정한 수행자에게 선근복덕(善根福德)을 쌓기 위한 법회를 말한다.

이번 대중공양에는 관음회원 3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며 법회에서는 내소사 선원장 철산스님의 법문을 들은 후 회원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산행시간이 마련된다.

법회를 주관한 관음회 여시문 회장은 “지금이 하안거 수행 기간이기 때문에 이번 대중공양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기회가 신행단체에게는 또 다른 형태의 기도이자 불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 부안 대중공양은 11일 오전 8시 청주체육관 광장에서 출발한다. (문의 관음사 종무소 256-6254)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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