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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8.05.11 21:57: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불기2552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12일 충북 도내 곳곳에서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는 봉축행사가 펼쳐진다.

청주청원불교연합회는 지난달 20일부터 12일까지를 봉축기간으로 정하고 시민과 불자가 함께하는 봉축행사를 마련했다.

‘수행 정진으로 세상을 향기롭게’라는 봉축표어로 열린 봉축행사는 지난달 25일 청주 분수대공원에서 열린 봉축탑 점등식을 시작으로 봉축대법회와 충북 불교미술전, 충북 불교사진전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펼친다.

청주 관음사와 용화사·성덕사·화장사, 진천 용화사·덕주사·보탑사 등 많은 사찰에서도 이날 부처님의 자비가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하는 봉축법회 등 각종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관음사는 천주교, 기독교, 유교의 3대 종교지도자들이 나란히 참석해 부처님 오신 뜻을 봉축한다.

그동안 천주교와의 교류는 지역적으로 간간히 화제가 되기도 했지만 기독교와 유교가 함께 참석하는 경우는 드물어 3대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음사는 수많은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소원을 비는 것은 물론 기왓장에 화려한 오방색으로 그림을 그려낸 ‘옛기와 그림展’, 산사음악회, 원성스님의 동승 특별전 등을 열어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한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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