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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 내수·북이 주민 '상생발전 소외' 불만 폭발

22일 주민 결의대회 열어
"초정문화관광특구 육성 첨단산단 조성하라" 촉구

  • 웹출고시간2013.10.22 19:23:15
  • 최종수정2013.10.22 19:23:15

청원군 내수·북이지역 주민들이 22일 내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초정문화관광특구의 조기 육성과 종합체육시설, 천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읽고 있다.

속보=청원군 내수·북이지역 주민들이 상생발전방안 합의내용의 이행 과정에서 번번이 소외받은 불만을 터뜨렸다. <21일자 4면>

내수·북이지역공동발전협의회는 22일 오후 2시 내수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수·북이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 결의 대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2030청주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내수읍과 북이면의 상생 발전을 추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며 "내수·북이지역의 발전을 위해 초정문화관광특구를 조기에 육성하고 종합체육시설과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라"고 촉구했다.

이성용 내수·북이지역공동발전위원장은 "통합 전 모든 인프라가 오창, 오송을 중심으로 집중되는 것은 균형발전이라는 통합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꼴"이라며 "요구 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시 지역 발전에 최대 걸림돌이 되고 있는 전투비행장 이전 운동을 강화하는 등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주민결의대회에는 변재일 국회의원과 남상우 전 청주시장도 참석해 내수·북이지역 주민들의 불만과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청원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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