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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10.17 17:50:21
  • 최종수정2013.10.17 19:46:35
통합 청주시가 크게 6개 권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청주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청주권 발전 비전 연구 최종 보고회를 열어 통합 청주시 도시 비전과 핵심 추진과제 등을 제시했다.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한 서부지역은 '미래첨단 산업 육성 권역', 서원대와 충북대 청주교대 등이 있는 서남부권은 '교육·복지·의료·주거 기능 강화 권역'으로 육성한다.

대청호와 청남대를 중심으로 한 남부지역은 '수변보호 관광특화 권역', 미동산수목원과 옥화자연휴양림 등이 있는 동남부지역은 '휴양·힐링·레저산업 육성 권역'으로 특화한다.

초정약수와 정북동 토성이 있는 북부지역은 '역사테마 헬스케어·친환경 농업집중 육성 권역', 원도심은 '행정중심·도심재생·역사 복원·상권 활성화 권역'으로 개발한다.

시는 이날 최종보고회에서 도시비전을 '하나 된 힘! 함께 잘사는 세계 속 명품도시 청주'로 정하고 △상생발전도시 △생생순환도시 △복지나눔도시 △창조역사문화도시 △녹색생명도시 등 5개 목표를 제시했다.

구체적인 추진전략으로 '시민이 만들어가는 교육문화 도시(교육문화)' '상생과 균형발전의 산업생태계 청주(산업경제)' '튼튼한 재정, 시민 중심 으뜸행정 1번지 청주(일반행정)' '행복 충천100% 따뜻한 도시 청주(복지보건)' '맑고 깨끗한 살고 싶은 도시 청주(생태환경)' '지역 간 균형개발, 지속 가능한 개발, 사랑중심 개발도시 청주(도시개발)' '사랑중심 녹색교통, 교통 물류의 중심도시 청주(도로교통)'도 제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핵심 사업을 검토해 '2030 청주·청원 도시기본계획'과 '통합 청주시 비전계획'에 반영할 방침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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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