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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적치유사역연구원, 81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

“내적치유세미나에 초대합니다”

  • 웹출고시간2008.04.07 12:25:3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안데르센 동화 ‘미운오리새끼’에 나오는 미운오리는 어떤 이유에서인지 오리 알과 섞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라게 된다. 다른 오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미운오리새끼’라는 이름을 갖게 된 백조는 다른 오리새끼들처럼 되려고 노력했지만 늘 좌절하며 열등의식에 힘들어 한다. 그러던 어느 순간 자신이 누구인지 깨닫게 되었을 때 그 안에 있었던 모든 내적 갈등이 이해가 되고 비로소 안정감과 행복함을 찾게 된다.

현재 우리가 사는 사회는 다른 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기에 인색하다. 공부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외모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사람을 열성으로 취급한다. 이런 잘못된 사회의 편견은 사람들의 정체성과 자존감에 문제를 일으킨다.

청주 내적치유사역연구원(원장 주서택·운천동 C·C·C아카데미센터 내)이 이러한 문제점의 해결방안으로 ‘81차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를 마련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부터 19일 오전 11시까지 경기도 안성 사랑의 교회 수양관에서 열리는 내적치유세미나는 ‘주여! 나를 풀어주소서’라는 주제로 개인의 변화와 가족공동체 회복의 대안을 제시한다.

안데르센 동화 ‘미운오리새끼’에 나온 자아상은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상처입고 병든 마음의 이름이다. 어렸을 때 받은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지 않았을 때는 가족들 간의 대화단절과 불행을 초래하는 것은 물론 어른으로 성장했을 때도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도 때도 없이 폭발과 분노, 의욕상실 등의 잘못된 인생관을 갖게 된다.

이렇듯 내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을 때는 부정적인 증상이 심해지고 그로 인한 가정과 개인의 고통이 증대될 수밖에 없다.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이번 세미나에서 개인의 자존감 회복과 가족 간의 갈등을 치유할 수 있는 가정건강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주서택 목사와 김선화 사모가 참여하며 성경을 바탕으로 한 15개의 내적치유과정이 단계별로 진행된다.

3박4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기존에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던 세미나에 그룹모임과 개인 상담시간을 늘려 개개인의 문제를 짚어보고 이에 대한 해결방법을 찾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으로는 △내면적인 상처와 아픔의 치유 △대인관계를 어렵게 만드는 성격적문제의 발견과 치유 △부정적인 사고로부터의 자유 △실제적인 치유사례적용 △자존감의 회복 △회상의 기도 및 잠재의식 속의 문제 발견과 치유 △가계에 전가되는 죄성의 발견과 실제적인 마음과 육체의 질병치유 △고질적인 죄의 습관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 △정서적인 안정감 회복 △개인상담 등으로 운영된다.

한편 내적치유사역연구원은 ‘성서적 내적치유세미나’ 내용 전체를 책으로 엮어 ‘내 마음속에 울고 있는 내가 있어요’라는 제목으로 60쇄 이상 출판했으며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중국어로 번역돼 곧 출판될 예정이다. (문의 043-272-1761)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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