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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불교회관 개관 7주년 기념 법회 봉행

장곡 스님 “마을 가다듬고 부처님의 부름 전할 터”

  • 웹출고시간2008.03.31 15:38:3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전법도량 백제불교회관이 개관 7주년을 맞아 불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법회를 봉행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대전전법도량 백제불교회관(관장 장곡)이 개관 7주년을 맞아 기념법회를 봉행했다.

지난달 28일 회관 법당에서 열린 법회에는 네팔 룸비니원 대성사 조실 도문스님을 비롯해 백제불교회관 관장 장곡스님, 비구니 청림회 회장 효경스님 등 불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환영사에서 장곡스님은 “백제불교회관을 창립했을 때는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해 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포교활동에 매진했다”며 “7주년 기념법회를 계기로 다시 마음을 가다듬고 부처님의 부르심을 더 많은 불자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문 스님은 법어에서 “보현보살이 보혜 등 모든 보살에게 열 가지 의지가 있다고 말했는데 그중 일곱 가지를 말하겠다”며 “보리심에 의지하고 선근에 의지하며 바라밀ㆍ일체법ㆍ대원ㆍ제행위ㆍ일체보살에 의지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백제불교 회관은 지난 2001년에 개원해 불교문화센터, 백제불교문화대학, 백제불교문화대학원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신행단체 체육대회와 백제불교문화예술제, 자비의 쌀 모으기 탁발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김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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