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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3.02.03 15:53: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와 청원군이 2014년 7월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을 위해 도로표지판 등 각종 안내표지판 정비 작업에 돌입했다.

행정구역이 변경됨에 따라 진행 방향과 거리를 안내하는 도로표지판과 경계지역을 표시한 경계표지판은 물론, 관리청이 청원군으로 표시돼 있거나 기존 시군의 CI, 상징물을 표시한 각종 안내판 조사를 시작했다.

올 하반기 4개 구 확정과 임시 청사가 확보되는 대로 관리청이 구청으로 표시된 안내표지, 청사 위치 안내를 위한 도로표지와 노면표시를 추가 조사한 후 내년 1월부터 정비작업을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양 시·군의 자료를 집계한 결과 도로표지판 2천516개, 안내·경고판 5천433개, 버스승강장 1천457개, 기타 4만2천235개 등 모두 5만1천641개를 정비하는데 10억원 이상이 투입될 예정이다.

청주시와 청원군은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시설물을 수정해 재사용하는 등 사업비 절감에 노력할 방침이다.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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