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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추진기구, 한 곳에 '둥지'

청주 사창동 국민은행 건물 3·4층 입주

  • 웹출고시간2012.12.20 13:49:4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1년6개월동안 통합 청주시 출범을 준비할 기구가 임시거처에서 나와 같은 장소에 둥지를 튼다.

9월 출범 이후 충북도청 중회의실 등에서 업무를 보던 청원·청주통합추진공동위원회(통추위)와 청원·청주통합추진지원단(지원단)은 21일 청주시 흥덕구 사창동 국민은행 건물 3층과 4층에 각각 입주한다. 그동안 이 사무실들은 도청 3곳에 분산돼 있을 뿐 아니라 사무실이 협소해 불편을 겪어 왔다.

새 보금자리를 찾은 통추위는 24일 6차 위원회를 열고 '행정구역 획정·청사위치 선정 연구용역'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 용역은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5개월동안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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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