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2.12.16 16:43:0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원화된 청주시와 청원군의 상수도 요금을 단일화 하기 위한 용역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청주시는 청주·청원 통합 상수도 요금을 통합 시민들이 공감하는 단일 요금으로 조정하기 위해 내년 1월부터 12월 말까지 전문가 용역을 추진한다.

시는 이 용역과 함께 2013년 말까지 통합추진공동위원회 협의,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조례개정 등을 추진한 뒤 2014년 상반기 시민 홍보를 거쳐 통합시 출범과 함께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상수도요금 단일화 때 통합정수장 현대화사업과 노후관 교체사업 등으로 발생한 재정악화, 군 지역 급수구역 확대와 시설개선 등에 따른 재정부담 등을 반영해 상수도 요금을 현실화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상수도요금 단일화 추진과 아울러 2014년 6월까지 9억여 원을 들여 청주·청원 통합 수도정비 기본계획도 수립한다.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수도 정비 계획을 재 수립해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방안을 모색하고, 기존 상수도 시설의 기술진단과 중장기 시설정비 계획을 수립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수도정비 기본계획에는 인구와 시설용량 기준에 따른 기본계획 규모 결정, 시설 확충과 개량계획, 상수원 확보와 대체수원 개발계획, 상수도 급수구역 확대사업 계획 등이 들어갈 예정이다.

/ 김수미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