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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03 11:15: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1월 들어 주춤한 모습이다.

충청지방통계청이 3일 발표한 '11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로 같은 달에 비해 1.2% 올랐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10월 1.9% 오르며 3개월 연속 상승했던 것과 견주어 볼 때 상승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10월에 비해서는 0.5% 하락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달에 비해 0.7% 떨어졌지만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7% 상승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달과 비교해 8.7% 크게 떨어졌지만 지난해 같은 달보다 7.6% 올랐다.

특히 신선채소는 전달에 비해 8.8% 하락한 반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무려 25.6% 껑충 뛰었다.

신선과실은 전달에 비해 12.3%하락했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3% 상승했다.

신선어개는 전달대비 1.4%,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5% 각각 하락했다.

11월 주요 등락품목을 살펴보면 전달과 비교해 농축수산물 중 배추(-33.1), 귤(-27.0), 파(-22.2), 사과(-18.0), 돼지고기(-2.7) 등은 내렸고 쌀(3.8), 부추(61.2)는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배추(163.2), 무(102.3), 파(97.5), 배(24.3), 사과(10.7) 등은 크게 오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전달에 비해 공업제품 중 소시지(-23.2), 사진기(-10.5), 휘발유·경유(-2.5)는 내렸고 여자구두(11.7), 청바지(14.6)은 올랐다.

1년 전과 비교해 도시가스(4.2), 지역난방비(11.7), 월세(2.7)와 전세(4.1), 초등학생 학원비(14.6), 가사도우미료(9.2) 등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국공립대 납입금(-5.8), 보육시설이용료(-21.0) 등은 내렸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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