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청원 통합시, 중부권 명품도시 도약"

2012년도 2분기 기본통계자료 분석

  • 웹출고시간2012.07.31 17:09: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청원 통합시가 인구 100만명의 중부권 명품도시로 발전할 것이 확실시 된다. 청주시가 31일 발표한 '2012년도 2분기 기본통계자료'를 통해서다.

이에 따르면 청주·청원 통합시 행정구역 면적은 967㎢(청주 153, 청원 814)로 전국 23위가 된다. 서울 605㎢, 대전 540㎢ 보다 넓어 효율적인 도시계획이 추진되면 광역시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인구는 83만3천647명(청주 67만104명, 청원 16만3천543명)으로 충북의 52.4%, 전국의 1.6%를 차지한다.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고 경남 창원시 다음으로 큰 규모다.

연령별 인구비율은 유소년 17.3%(전국 15.2%), 경제인구 73.1%(전국 73.3%), 노령인구 비율 9.6%(전국 11.5%)다. 전국 평균에 비해 유소년인구 비율은 높고 노령인구 비율은 낮은 구조다.

통합시의 재정 규모는 올해 1회 추경예산 기준 1조6천781억원이다. 재정자립도는 37.5%로 전국 평균 52.3%보다는 낮지만 전국 시 평균 37.1%보다는 높다. 정부 인센티브 등을 받으면 2조원대 재정규모가 예상된다.

홍창수 청주시 정책평가담당은 "오송 KTX, 청주공항,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오창과학단지, 청주테크노폴리스 조성 등을 통한 발전 추세와 세종시 배후도시로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인구 100만명의 중부권 명품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