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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7.12 19:33:1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원·청주 통합 찬성단체인 청원·청주통합 주민참여운동본부가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운동본부는 12일 청원군청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추진과정에서 뜨거운 성원을 보여 준 군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며, "운동본부는 이제 역사의 뒤안길로 가지만 앞으로 양시군 통합협의회가 합의한 상생발전방안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감시역할을 하는 주민감시기구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 했다.

운동본부는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고향에 대한 애정에서 비롯 됐던 갈등과 반목이 하루 속히 치유되길 바란다"며, "이젠 찬반 이념을 초월해 화합과 상생발전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노력해 나가는 것이 청원 발전의 디딤 목이 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청원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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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