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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11.06 15:21:4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실험모형에 휴대전화를 끼우고 전자파를 측정합니다. 휴대전화의 액정과 안테나 부분에서 전자파가 방출됩니다. 각도를 조금 올리자 전자파 수치가 3분의 1로 떨어집니다. 단국대 김윤명 교수는 시중에 팔리고 있는 휴대전화을 구입해 사용 자세를 달리해가며 인체에 미치는 전자파 방출량을 측정했습니다.측정 결과 전자파 흡수율은 휴대전화 마이크의 위치를 입에서 아래쪽으로 내릴수록, 휴대전화의 몸체에 볼을 가깝게 붙일수록 더 커졌습니다.

김윤명 교수 단국대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액정과 안테나 부분이 얼굴에서 멀리 떨어질수록 전자파 흡수율이 낮아진다.

전자파 흡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휴대전화의 몸체를 빰이나 광대뼈에 붙여서 통화하거나 마이크의 위치를 턱쪽으로 내려서 사용하는 사람들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들이 권하는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법 CG)

먼저 마이크의 위치를 턱 쪽으로 내리지 말고, 송화가를 되도록 입에서 멀리 떼야 합니다. 핸즈프리나 이어폰을 사용하는 것도 전자파 흡수율을 낮추는 방법입니다. 실험결과 휴대전화 기종별로는 폴더형보다 슬라이드형, 안테나 외장형보다 내장형의 전자파 흡수율이 소폭 낮았습니다. 휴대전화 이용자 수 약 3400만명, 이제는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 사용습관을 조금만 고치면 인체에 나쁜 영향을 주는 전자파 흡수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기사제공:연합뉴스(http://www.yonhap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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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