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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산미분장동 인구 6만명 돌파

사순화씨 6만번째 전입

  • 웹출고시간2007.09.02 23:26:0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시 흥덕구 산미분장동(동장 남승환)이 인구 6만명을 돌파하며 교육과 환경, 교통 등 다방면에 걸친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춘 중부권 최대의 동으로 성장하고 있다.
산미분장동은 지난 31일 6만명째 주민이 전입한 것을 기념해 지역의원과 주민 등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만명째 주민 환영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동사무소는 6만명째 주민이 된 사순화(여·41) 씨에게 꽃다발과 직지 쌀을 선물했다.
산미분장동 인구는 지난 연말 청주산남3지구 입주가 시작되면서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산남3지구는 현재 86%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는데 현재의 인구규모는 충북도내 인근의 충주, 제천시와 청원, 음성, 진천군을 제외한 군단위 지자체보다도 많은 것이다.
시는 인구집중에 따른 주민의 행정적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가용인력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6월부터 ‘분동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해 내년 1월을 목표로 분동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운의 축하선물을 받은 사순화씨는 “인구가 많아 민원실 이용이 무척 불편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너무나 친절한 직원과 주민들을 보고 놀랐다”며 “분동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아쉽다”고 말했다.
/ 청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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