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공연장을 찾아오기 힘든 문화취약계층을 위해 '2024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한다. 우륵국악단은 민요, 판소리, 실내악 등 시설 맞춤형 공연으로 관내 노인요양시설 8곳을 선정해 노인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는 이번 음악회를 올해 처음으로 시범 운영한다. 정도형 상임지휘자는 "앞으로도 보다 많은 시민들이 우리 음악을 가깝게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하반기에는 장애인 시설, 어린이 시설 등으로 대상을 확대해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신니면에 위치한 용원교회는 13일 홀로 지내는 저소득 남성 어르신들에게 밑반찬 배달 봉사를 실시했다. 대상자는 면사무소에서 추천받은 저소득 남자 어르신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고 실태조사를 거쳐 선정됐다. 교인들은 돼지불고기, 김치, 오이지 등 밑반찬을 정성껏 마련해 대상자 1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뜻깊은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양진우 목사는 "홀로 지내시는 남성 어르신들은 상대적으로 반찬을 직접 해서 드시는 경우가 적어 이번 봉사를 계획했다"며 "이번에 선정되신 어르신들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적인 밑반찬 지원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이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신동규 신니면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홀로 계신 노인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용원교회 목사님을 비롯한 교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한 신니면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용원교회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매년 선풍기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마다 발생하는 자연재해로 인해 발생하는 옥외광고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3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건축과 광고물팀 및 읍면동별 옥외광고물 담당자로 점검 인원을 편성해 강풍 등에 취약한 노후 간판과 거리 미관을 어지럽히고 매년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키는 불법 현수막, 불법 입간판, 에어라이트 등 불법광고물을 중점 정비한다. 또 읍면동 SNS, 홍보 전광판 등 홍보 수단을 통해 풍수해 발생 시 옥외광고물 등의 위험성을 알리고, 광고물 설치 업소에는 불법 광고물 등 자진 정비 협조 안내문을 배부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시 재난방재단 운영을 통해 재해 상황에 적극 대응하고 충청북도 재해방재단과 함께 유동 인구가 많고 간판 및 불법 광고물의 설치 빈도가 잦은 곳을 정해 거점 단속을 벌인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마다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매번 안전방재에 힘써주시는 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비바람에 간판이 날리지 않게 한 번 더 살피고, 불법현수막 등 불법광고물의 설치를 자제해 안전사고로부터 충주시를 스스로 지키는데 적극적인 협
[충북일보] 충주시가 시민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시설, 사업, 행사 등의 명칭을 재검토해 변경한다. 13일 현안점검회의에서 '클린센터'를 '대형폐기물처리장'으로, '충주씨 브랜드 페스티벌'을 '충주씨 농산물 직거래 한마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영어가 혼재된 '클린하우스', '앙성면 커뮤니티 이음센터' 등의 명칭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바꿀 예정이다. 숫자로 된 공원명도 주민 의견을 수렴해 개선한다. 특히 연수9호 어린이공원 등과 같이 번호로 부여된 공원이름은 인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명칭에 직관성과 정체성을 부여해 시민들이 느꼈던 모호함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행정 성패는 명칭에서 결정된다"며 "현재 명칭은 시민들이 이해하기 어렵고 난해해 '실패한 행정'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칭을 통해 충주시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는지 시민들이 단번에 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어린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관적이고 호감갈 수 있는 명칭으로 개선하라"고 강조했다. 충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 사업, 행사 명칭을 전면 재검토해 직관성과 친숙함을 높이겠다는 복안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괴산 울타리나눔회 황정임(사진 왼쪽 첫번째) 회장이 13일 괴산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하고 있다. 울타리나눔회는 매월 군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바른먹거리 점심 제공, 환경정화 활동 등 이웃 간의 온정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진천군 △진천 라이온스클럽 회장 이취임식 = 오후 6시 30분 포레스트 한울 옥천군 △충북도·옥천군 새마을회장단 간담회=오전 10시 30분 옥천읍 다목적회관 보은군 △2024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9시 마로면 적암리 △2024년 민원담당공무원 힐링프로그램=오전 9시 충북알프스자연휴양림 △제19회 보은 동학제=오전 10시 보은읍 뱃들공원 일원 영동군 △충북 지방변호사대회=오후 4시 영동읍 일라이트 호텔 △영동차사랑회 별빛 찻자리=오후 7시 용두공원 제천시 △제1회 충청북도 장애인 한궁 생활체육대회=오전 10시 어울림체육센터. △효 한마당 잔치=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음성금요회 6월 정기회의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1시 30분 충주 동부노인복지관 준공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4일 오전 11시30분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되는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4일 오후 6시 30분 보궁컨벤션에서 열리는 증평장뜰로타리클럽 회장 이·취임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전 10시 경기 광주시청에서 열리는 보은군-광주시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전 11시30분 백운농협 일원에서 열리는 효 한마당 잔치 참석.
[충북일보]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이달 15일 주말문화장터와 전시회를 개최한다. 주말문화장터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화예술체험촌광장에서 소풍밴드의 버스킹 공연, 찾아가는 공예문화체험 등 오감 만족의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는 문화예술체험촌 전시관에서 원민재 작가 기획전과 정명교 작가 초대전이 열린다. 원 작가는 일상, 여행지 등의 장소 등을 현장느낌 그대로 즉석에서 그림으로 표현하는 회화 활동인 어반 드로잉(Urban Drawing)으로 음성의 일상을 소재로 한 '음성을 그리다' 전시회를 기획했다. 원 작가는 "전시회를 통해 음성의 구석구석을 알게 됐고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됐다"며 "지금까지 담아내지 못한 음성의 풍경들을 계속해 그려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정명교 작가는 여름의 시작과 밤하늘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별을 그리다'란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주의 신비로움과 별의 아름다움을 경험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은 문화장터, 전시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에 임명된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이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노 위원장은 13일 충주시청 브리핑룸을 방문해 "지역위 조직을 재정비하고, 당원 및 시민들과 자주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위원장으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정식적인 공모절차를 거쳐 위원장이 된 것이다"라며 "일각에서 제기된 이재명 당대표와의 친분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표와는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며 "또 고교 동기인 이인영 의원은 내가 부탁을 해도 들어줄 사람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당에서 여러 가지 여건을 고려해서 선정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노 위원장은 22대 총선 불출마에 대해선 "인재영입을 기다렸는데 뜻대로 되지 않았고, 민주당 후보가 난립해 접었다"고 했다. 앞으로의 행보를 묻는 질문에 그는 "현재로선 시장, 국회의원 출마 등 제 거취를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당원, 시민의 뜻을 살펴 행보를 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충주지역위원장에 노승일 전 충북경찰청장을 내정했다. 당초 노 전 청장의 당비 미납 논란이 있었지만,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자격 요건을 인정받았
[충북일보] 우석대가 한국 문학의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제26회 전국 고교생 문예 백일장-내 심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개최한다. 응모 부문은 운문부 시 3편과 산문부 수필 1편이며, 주제는 자유다. 응모 기간은 내달 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예창작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작품과 함께 이메일(jeongeun10@woosuk.ac.kr) 또는 우편(충북 진천군 진천읍 대학로 66 우석대학교 문예창작학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는 8월 19일 오후 2시 문예창작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되고, 개별적으로도 통지한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각각 장원 1명과 차상 1명, 차하 2명, 장려상 10명에게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간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문신 문예창작학과장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는 창작열이 충만한 인재들을 꾸준하게 배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 문단의 주역이 될 고교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문예창작학과(043-531-2821)로…
[충북일보] 음성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로 3만8천756건에 대해 36억여원을 부과하고, 납세고지서를 발송했다. 군에 따르면 6월 정기분 부과세액은 전년 대비 차량등록 대수가 580여 대 늘어나 6.3% 증가했다. 또 자동차세 연세액 선납 공제율 감소에 따라 1월 선납 납부율이 감소한 것도 원인으로 추산된다. 이번에 부과된 1기분 자동차세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를 보유한 세금이다. 자동차세 과세 대상은 6월 1일 현재 음성군내 등록 차량이다. 다만 자동차세 연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이 경과하면 지연 가산세(3%)가 부과되고, 체납하면 번호판 영치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 미덕중학교 채정우 학생(3년)이 제45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하며 전국대회 진출 자격을 얻었다. 13일 미덕중에 따르면 채 학생은 공중화장실 이용 경험에서 착안해 '공중화장실 청결도 알림 장치'를 발명했다. 이 장치는 공기 중 암모니아 수치를 측정해 청소가 필요한 상황일 경우 LCD 화면에 '청소 필요' 문구를 띄우고, 시각장애인을 위해 음성으로도 안내한다. 연석흠 지도교사는 "일상의 불편을 해소하려는 창의성과 장애인·비장애인 모두를 배려한 발명품이라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 배려심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채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미덕중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창의적인 인재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앙성초등학교는 최근 교내에서 차인홍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교수를 초청해 '휠체어는 나의 날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앙성초 교육가족과 지역인사, 인근 학교 학생 및 교직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차 교수는 소아마비로 인한 장애와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미국으로 유학해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국내외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수석과 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현재 오하이오 라이트주립대 종신교수로 재직 중이다. 특강에서 차 교수는 자신의 감동적인 인생 스토리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였다. 그는 "자신을 존중하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가라"며 "현재 어려움을 극복하려는 의지와 긍정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살아가라"고 강조했다. 학김하울 학생자치회장은 "차 교수님의 이야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친구를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경미 교장은 "본교와 인근 학교 학생들에게 다름을 받아들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도록 사랑과 희망의 이야기를 전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남산유치원은 6월 11일과 14일 이틀간 학부모를 대상으로 특성화프로그램 수업 공개의 날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수업 공개에서는 음악과 체육 중심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다양한 교구와 자료를 활용해 예술적 감성을 기르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학부모는 "자녀가 유치원 생활을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했다"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유익한 수업이 이뤄져 만족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녀 원장은 "앞으로도 유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특성화프로그램을 운영해 방과후과정의 내실화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남산유치원은 음악과 체육 외에도 유아들의 몸과 마음을 가꿀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공업고등학교는 최근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반 취업·채용 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에는 17개 우수 중소기업체 관계자와 취업맞춤반 참여 학생 22명, 학부모, 교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취업맞춤반은 기업과 학교 간 채용약정을 통해 기업에는 필요 인력을, 학생에게는 조기취업과 경력개발, 병역특례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참여 학생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수 있는 병역특례 혜택도 받는다. 충주공고는 올해 3개 학과에서 취업맞춤반을 운영해 17개 기업과 22명의 학생이 참여 중이다. 2008년부터 17년째 중기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을 진행 중인 충주공고는 현장실습, 취업캠프,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기능인력을 꾸준히 배출해왔다. 최진근 교장은 "이 협약을 통해 기업은 우수인재를 확보하고 학생은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과 기업,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아동권리 인식 개선을 위해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을 개최한다. 아동의 인권 향상과 지역사회의 아동권리 인식 개선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했다. 음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해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 중 하나를 선택해 4행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이달 17일부터 7월 3일까지다. 신청은 음성군청 누리집에서 응모신청서와 개인정보수집이용동의서를 내려받아, 음성군청 사회복지과(043-871-337)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응모작을 심사해 다음 달 중 군 홈페이지 등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최우수 1명(10만원), 우수 3명(5만원), 장려 10명(2만원) 등 모두 14명에게는 상장과 부상(지역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캘리그라피로 제작해 작품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창의력과 상상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증평군지회(회장 송원호) 회원 20여명은 13일 증평읍 초정리의 들꽃마을요양원을 찾아 꽃심어주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소장 조미정)가 치매예방 및 치매인식개선을 위해 '매일매일 인지케어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진행한다. 센터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증평군민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을 위한 건강걷기 및 일기쓰기, 온라인 치매검사 등 인지 활동 장려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인지케어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시니어 모바일 인지건강 플랫폼'인지케어'앱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앱 설치 후 거주지역(증평군)을 선택해 입장하기를 누르고, 활동에서 '참여하기'를 선택하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건강걷기 및 인지활동 다득점자 100명을 선정해 시상품을 증정한다. 조미정 보건소장은 "행사를 통해 인지훈련과 자극 제공으로 자가 인지 건강관리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치매에 대한 긍정적 인식 개선 등 꾸준한 치매예방 및 관리,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오는 18일부터 내달 23일까지 '2023년 기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한다. 통계법 17조에 의한 지정통계로 매년 실시되는 광업·제조업 조사는 이 부문의 구조와 분포, 산업활동 실태를 파악해 각종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분석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2023년 말 기준 종사자 10인 이상의 지역내 소재 400개 광업·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종사자 수와 연간 급여액, 연간 출하액과 수입액, 영업비용 등 1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조사 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응답자와 면담하는 방식이며, 조사 대상 사업체가 비대면 조사를 원할 때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인터넷 조사로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진천군 경제정책 활용과 미래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자료로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사업체 정보 등은 통계법(33조 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니 조사원증을 단 통계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024년 증평군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28일까지 추천받는다. 추천분야는 △산업경제 △문화복지 △윤리봉사 △특별부문 등 4개 부문으로 대상은 선발공고일(6월17일) 기준 증평군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각 부문에서 지역사회에 크게 공헌한 실적이 있는 사람이다. 특별부문은 거주지 관계없이 국내외에서 증평을 빛냈거나 지역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 중 선발한다. 추천 방법은 읍·면장, 기관단체장의 추천 또는 군민 20명 이상의 연서로 가능하며,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서류를 군청 자치행정과(043-835-3214)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추천 후보자는 부문별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31일 개최되는 증평군민의 날 기념 주민화합행사에서 할 예정이다. 군은 2005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29명을 증평군민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어린이 안전지킴이 육성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하는 '제24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참가 학급 모집을 홍보한다.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화재·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관한 기초지식을 평가해 어린이들의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매년 시행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15명 이상의 초등학교 4학년 또는 5학년 1개 학급 전원으로, 학급 인원이 15명 미만인 경우 2개 이상의 학급 또는 4~6학년 전원을 합쳐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학급에 제공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담임교사 및 안전담당 교사의 지도하에 자율적으로 학습한 후, 오는 9월 10일 참가학급 해당 교실에서 4지선다형 객관식 25문항 평가시험을 치르게 된다. 학급 평균점수에 따라 최우수상을 수상한 1개 학급은 9월 26일에 실시하는 전국 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할 자격을 얻는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급은 오는 2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kfpa.or.kr)를 통해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소방서 예방안전과(043-830-0252)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좌구산 별천지 숲 인성학교가 어린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3회 연속 선정돼 중부권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인 동시에 최고의 힐링 휴양지로 불리고 있다. 좌구산 휴양랜드내에 있는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지난해 3월 개관해 현재까지 2만6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찾아 아이와 부모 모두 만족도가 높아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별천지숲인성학교'는 지상 2층 규모의 산림복합체험공간으로 목공예체험, 그물놀이 등의 실내놀이와 함께 야외 유아숲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하루 오전과 오후 한 차례씩 운영되는 숲체험패키지는 야외 숲체험과 물감놀이 등 실내 체험·놀이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건강하게 뛰놀 수 있는 별천지숲인성학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목공예체험과 블록놀이, 그물놀이, 볼풀장 등 실내놀이 공간도 알차게 꾸며져 있어 아이들이 놀고 만지며 풍부한 상상력과 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다. 숲체험과 실내놀이로 신체활동을 즐겼다면 인성을 채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지난해 진행된 '별천지와 함께하는 안전여행' 프로그램은…
[충북일보] 13일 오전 4시께 진천군 이월면 미잠리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창고(10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천6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분 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위기(가능) 청소년을 위한 '모래놀이 상담'을 연중 운영한다. 센터는 심리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이 증가하면서 2021년 4월부터 모래놀이 상담을 운영해 오고 있다. 모래놀이 상담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접근성이 불편한 지역 청소년에게는 차량운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모래놀이상담사 1급(1명), 2급(3명) 취득 종사자들이 접수 순서에 따라 상담하거나 위급한 상담의 경우 우선 진행한다. 센터 관계자는 "모래놀이 상담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 및 수용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 유지와 문제해결 능력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괴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9~24세) 및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1388, 개인 및 집단상담(043-834-7943)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제1회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씨름대회'를 이달 17일부터 23일까지 괴산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군과 괴산군체육회, 괴산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1천200여 명의 선수와 대회 관계자, 가족 등이 참석한다. 17~18일에는 중등부·여자부 개인전을 열고, 개회식이 있는 20일에는 초등부 개인전과 단체전 예선, 고등부 단체전 준결승·결승전을 진행한다. 21~23일엔 초등부 결승전과 대학부 단체전·개인전 예선·결승을 치른다. 앞서 군은 지난해 씨름전용훈련장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40억원을 따냈다. 전용훈련장이 준공되면 전국 각지의 씨름팀이 괴산에서 전지훈련을 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 맞벌이 부부는 지난해 기준 22만3천 가구로 배우자가 있는 가구 중 차지하는 비중은 사상 최고인 53.5%를 기록했다. 1인 가구는 26만3천 가구로 이 가운데 64.4%는 취업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맞벌이 가구 및 1인 가구 취업 현황'을 보면 전국 유배우 가구(1천268만7천 가구) 중 맞벌이 가구는 611만5천 가구로 2022년 26만8천 가구 증가했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48.2%로 2022년 대비 2.1%p 상승했다. 이는 2015년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다. 연령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30~39세(58.9%) △50~59세(58.0%) △40~49세(57.9%) △15~29세(52.9%) △60세 이상(32.5%) 순으로 높았다. 교육정도별 맞벌이 가구 비중은 △대졸 이상(52.7%) △고졸(47.4%) △중졸 이하(34.9%) 순으로 조사됐다. 맞벌이 가구 비중은 △농업, 임업·어업(81.6%) △숙박·음식점업(72.4%) △교육서비스업(70.4%) △공공 행정, 국방·사회보장 행정(65.9%) △도매·소매업(64.2%) 순으로 높았다. 충북 맞벌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청주시가 다음달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할 예정인 가운데 이범석 청주시장의 '성과위주' 인사 방침이 이번에도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 4급 국장급 자리는 모두 3자리가 발생한다. 박찬길 복지국장과 장우원 청원구청장이 다음달 퇴직 전 공로연수에 들어가고, 시 자체 조직개편에 따라 재난안전실장 자리가 새로 생겨 승진요인이 발생한 것이다. 이에따라 5급 과장들 사이에선 차기 국장이 누가 될 것인지가 초미의 관심사다. 4급 국장은 5급 과장을 4년 이상 역임한 공직자 중에 결정된다. 현재 승진이 가능한 대상자는 모두 17명에 달한다. 먼저 행정직렬에서는 김종선 공보관과 이규황 인사담당관, 김남희 자치행정과장, 김대영 청원구 주민복지과장, 전지연 기업투자지원과장, 홍순덕 복지정책과장, 정상미 농업정책과장, 이선경 상당구 세무과장, 풍연숙 장애인복지과장, 김응민 환경정책과장 등 10명이 대상자에 올랐다. 건축직에서는 김영태 청원구 건축과장, 민병전 체육시설과장, 이재남 건축디자인과장, 토목직에선 박찬근 신성장계획과장, 박관석 균형건설과장, 지적직렬에서는 강민주 지적정보과장, 보건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