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청주시의회의 '갑질' 의혹에 대해 엄정한 조사를 촉구했다. 도당은 16일 성명을 내 "청주시의회 모 의원이 자신과 관련이 있는 무인경비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압력을 행사해 국민권익위원회가 갑질의혹을 조사하기로 했다"며 "사실이라면 이는 또 하나의 갑질이며, 청주시의회의 명예를 훼손하고 시민들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잘못된 행태임이 분명하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최근 우리 지역은 더민주의 노영민 의원이 국회의원회관에 카드단말기를 설치하고 시집을 강매해 전 국민의 지탄을 받고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도내 현역 국회의원 일부도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외압의혹과 인사 청탁을 받고 뇌물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일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가중돼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도당은 "이 와중에 풀뿌리 민주주의의 표본이 되어야 하는 기초의원 조차 이같은 의혹에 휩싸이고 정치권에 이런 갑질이 비일비재한 것은 참으로 답답한 일"이라며 "국민권익위원회는 이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조사를 통해 명명백백히 밝혀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4·13총선을 앞두고 공천권을 거머쥐려는 예비주자들의 경쟁이 뜨겁다. 특히 충북 새누리당의 예선전이 막이 오르면서 컷오프 대상자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누리당 중앙당은 지난주부터 각 지역 당원협의회 소속 당원 안심번호가 담긴 USB를 예비후보들에게 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들은 이 번호를 이용해 당원 선거운동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새누리당은 오는 16일까지 총선 지역구 공천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17일부터는 선거구별 예비후보자 인지도 조사와 공천위 면접 등을 진행한다. 결선 진출 후보 컷오프는 25일까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이어 다음달 2일까지 결선을 끝낸다는 게 새누리당의 계획이다. 경선은 컷오프를 통해 후보자를 2~3배 수로 압축하거나 한 지역구에 최대 5명의 후보자를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에서는 청주 흥덕구와 제천·단양 지역구가 컷오프 대상으로 꼽히고 있다. 청주 흥덕지역에는 새누리당 예비후보 7명이 경쟁하고 있다. 김정복·김준환·송태영·강병천·신용한·정윤숙·이순옥 예비후보 등이다. 이들이 모두 공천 후보자로 신청하면 중앙당 방침에 따라 최대 5명, 최소 2명이 컷오프를 거쳐 탈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천·단양도 마찬가지 상황이다. 제천·단양에 새누리당 소속으로 도전장을 낸 예비후보는 8명이다. 권석창·김기용·김회구·송인만·엄태영·정연철·최귀옥·김대부 예비후보 등이다. 이들 역시 컷오프를 거쳐 최소 3명~최대 6명이 탈락할 수 있다. 청주 청원구도 경우에 따라 1~2명이 탈락하게 된다. 이곳에는 현재 새누리당 소속으로 4명이 등록했다. 청주 서원구는 현재 3명이 공천권을 놓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들 모두가 경선에 진출할지, 컷오프로 1명이 탈락할지 주목된다. 현역의원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는 단수 추천이 유력하다. 청주 상당구의 정우택 의원, 충주 이종배 의원,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경대수 의원,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박덕흠 의원 등이다. 이들 지역구에는 현역 의원에 도전장을 낸 당내 경쟁자가 없는 상태다. 14일 현재 20대 총선 충북 8개 선거구에 이름을 올린 예비후보는 새누리당 24명, 더불어민주당 16명, 국민의당 2명, 무소속 1명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4·13재보선에 총 8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진천군수 재선거에는 김동구 전 진천군의원, 김종필 전 충북도의원, 신창섭 현 진천군의회 의장이 공천을 신청했다. 옥천군의원 가선거구 재선거에는 김종율 옥천군기업인협의회장, 이근성 전 충북도의원, 조영석 아이원씨 대표, 황의설 옥천농협 감사, 현동준 전 민자당 옥천 당무협의회장이 신청서를 냈다. 도당은 15일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여론조사 등 경선을 진행할 계획이다. 늦어도 이달 말까지 공천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일 4·13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공천일정과 방식을 결정했다. 진천군수와 옥천군의회 가선거구 재보궐선거 후보 결정을 위한 접수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 서류 심사 및 면접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도당 2층 회의실에서 한다. 경선 방식은 당원(500명), 일반유권자(500명) 전화면접 여론조사다. 적용비율은 당원 30%, 일반유권자 70%다. 도당은 위 절차에 따라 후보를 결정하고 중앙당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이달 말 4·13 재보궐선거 새누리당 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수도권과 호남권을 중심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의 인재영입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의 경우 '인재영입'과 관련된 엇갈린 평가가 나와 주목. 새누리당은 현재 '100% 상향식 공천' 방침을 강행. 이 때문에 김무성 대표는 '공천 혁명'이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다른 한편에서도 야권과 경쟁이 필요한 인재영입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혹평. 이와 관련, 충북 여권에서도 '지금이라도 인재를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과 '촉박한 경선 및 본선 일정상 인재영입이 불필요하다'는 반론이 팽팽.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지난 29일 성명을 내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선동적 네거티브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도당은 "더민주 충북도당은 어제(28일) 새누리당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이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에 도전했다가 해양수산부로부터 해양업무의 경험부족이란 이유로 승인받지 못한 부분에 대해 '정피아의 표본'이라고 비난했다"며 "해당 보좌관은 개인 스스로 공식적인 절차를 통해 도전했으며, 더민주가 주장하는 것처럼 어떤 외압이나 청탁이 없었음을 분명히 밝힌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만일 그 어떤 외압이나 청탁이 존재했다면 민간기관인 한국해운조합의 대의원들 과반수가 스스로 선출한 후보를 해양수산부가 승인하지 않을 수 있는지 반문하지 않을 수 없다"며 "모든 인사가 청탁과 외압에 의해 이뤄지는 것처럼 호도하는 더민주의 행태에 개탄을 금할 길 없다"고 비판했다. 도당은 "민생과 경제회생은 내팽개치고 물타기와 네거티브 같은 구태정치에만 몰입하는 것이 더민주 충북도당이 주장하는 변화와 개혁인지 참혹할 따름"이라며 "더민주 충북도당은 도민들 앞에 백배천배 사죄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해 민생입법 조속통과에 협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오는 26일 청년위원회 발대식을 연다고 25일 밝혔다. 도당은 이날 발대식에서 청년정치 참여·활성화를 통한 20대 총선 필승을 결의할 계획이다.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대안 마련 등도 촉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과 국회의원, 총선 예비후보자, 주요 당직자 등이 참석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공약개발단'을 구성, 20대 총선에 대비한 정책 개발에 나섰다. 공약개발단에는 경대수 도당위원장(단장)을 비롯해 11명의 각계 전문가와 학계, 당내 인사 등이 참여한다. 공약개발단은 각 지역에서 추진하는 핵심현안들을 논의하고 타당·실현성을 검토, 20대 총선 공약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여성위원회와 차세대여성위원회 발대식을 오는 13일 오후 2시 도당에서 연다. 여성위원장은 곽용희 충북정론회장이, 차세대여성위원장은 이유자 청주시의원이 각각 맡는다. 이들 단체는 여성 생활정치 활성화를 통해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정치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발대식에서 안홍수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의 공식선거법 특강이 진행된다. 이어 김양희 충북도의원은 '누리과정 사태로 본 공교육의 현실'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이 4·13 20대 총선을 앞두고 당내 경선룰을 일부 확정하면서 예선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충북도내 3개 선거구에서도 적지 않은 판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충북 8개 선거구 별 예비후보 등록현황을 보면 새누리당의 경우 △청주 서원(흥덕갑) 3명 △청주 흥덕(흥덕을) 5~6명 △청주 청원(옛 청원군) 4명 △제천·단양 7명 등이다. 나머지 청주 상당과 충주, 남부 3군(보은·옥천·영동), 중부 4군(증평·진천·괴산·음성) 등 4개 선거구는 당내 경선 없이 후보가 확정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 이달 말 또는 2월 초 치러질 것으로 전망됐던 여야의 당내 경선이 선거구 획정 및 야권 분당 등 쟁점으로 2월 중순 이후로 늦춰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이 지난 8일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대부분의 공천룰을 확정했다. 이에 반해 결선투표 요건 및 가산점, 현역 의원 평가 등 최대 쟁점은 다시 최고위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정리됐다. 아직 최고위 결정이 이뤄지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확정된 공천룰을 요약하면 대략 3가지 큰 흐름이 엿보인다. 먼저 현 당헌·당규에 명시된 '당원 50%+국민 70%'가 '당원 30%+국민 70%)로 바뀐 것은 향후 경선구도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 현역 국회의원이나 현역 당협위원장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었던 '당원 50%'가 30%로 축소되면서 일종의 현역 프리미엄을 최소화시킬 수 있다. 공교롭게도 충북에서는 현역 국회의원(정우택·이종배·박덕흠·경대수)이 건재한 선거구에서는 경선이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 반면, 나머지 원외 당협위원장 선거에서는 이번에 확정된 경선룰에 따라 판세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여지를 남겨 뒀다. '당원 30%+국민 70%'를 전체 여론조사로 실시하고, 여기에 안심번호제가 도입되면 구시대적인 체육관 선거, 조직동원 선거 등의 병폐는 사라지게 된다. 특히 안심번호제를 통한 일반국민 경선의 경우 반보수적 성향의 젊은 층 응답자가 걸릴 확률이 예전의 유선전화 여론조사보다 훨씬 반새누리당 의견이 많이 잡힐 수 있다. 이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친박마케팅' 효과는 크게 반감될 것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들은 예상하고 있다. 또 정치신인과 여성 등에 최소 10%, 최대 20%까지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은 소수약자의 정치권 진출을 보장할 수 있지만, 되레 본선경쟁력을 약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를 종합할 때 새누리당의 치열한 당내 경선은 '조직선거' 대신 일반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대중적 인지도'를 비롯해 지역 현안을 얼마나 많이 파악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어떻게 제시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새누리당 소속 여의도 정치권 관계자는 "아직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현재까지 합의가 이뤄진 공천룰을 현장의 디테일한 분위기까지 대비하면 예비후보 실명을 거론할 수는 없지만, 대략 예비후보들 간 차별성을 예측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동안 친박계와 비박계 등에서 격론을 벌였던 쟁점의 상당수가 비박계 주장대로 관철된 것을 크게 보아야 한다"고 분석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이 6일 신년인사회를 통해 오는 4월 13일 20대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 새누리당 충북도당은 이날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현역 국회의원, 원외 당협위원장, 각 선거구 예비후보,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경대수 도당위원장은 이날 "오는 4월 총선에서 도내 8개 선거구 전체를 석권해 국정 발목잡기 세력을 심판해야 한다"며 "국회선진화법으로 인해 19대 국회가 마비됐고, 이로인해 국가 성장동력 확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경 위원장은 이어 "이번 총선에서 총 300석 중 180석 이상을 새누리당이 차지해야 한다"며 "새누리당이 180석을 차지하는데 충북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 이를 통해 국회선진화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우택·박덕흠 의원도 "충북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집권 여당 후보가 20대 국회에 대거 진출해야 한다"며 "중원의 민심이 박근혜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운용을 원활하게 만들 수 있는 핵심 포인트다"고 강조했다. 앞서 열린 예비후보자 간담회에서 상당수 예비후보들은 선거구 획정과 공천룰과 관련한 질문을 쏟아냈다. 특히 '당원 50%+국민 50%'를 기준으로 선거구별 탄력 적용될 수 있는 공천룰과 관련해 '불공정 경선'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다. 제천·단양 선거구 송인만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당원 명단을 미리 볼수 있나"고 물었고, 청주 청원선거구 김재욱 예비후보 역시 "(당협위원장들은) 현실적으로 지금 다 문자보내고 있지만, 당협위원장이 아닌 예비후보들은 그렇게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경 도당위원장은 "지난해 10월에 갖고 있던 당원 명단이 있는지 모르지만 그 후로는 못보게 되어 있다"고 말했고, 예비후보들도 똑같은 명단을 달라고 요청에 "중앙당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답변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도 이날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현역 국회의원, 원외지역위원장, 각 선거구 예비후보, 선출직 공직자, 당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노영민 도당위원장은 "새누리당 정권 8년 동안 민주주의와 인권이 무너졌다"며 "서민의 삶이 피폐해졌고, 통일대박 대신 남북관계 교착을 초래했다"고 주장했다. 노 도당위원장은 "김대중·노무현 정부 시절 충북은 오송생명과학단지, 호남고속철도 오송분기역, 기업·혁신도시 등 핵심 성장동력을 추진했다"며 "이번 총선 충북에서 제1당의 지위를 회복해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푸대접을 받은 충북을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변재일·오제세 의원은 "부의 불평등에 이어 신분의 세습까지 이뤄지는 세상이 만들어졌다"며 "하나된 야당의 힘으로 정권교체를 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신년인사회에서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에 따른 분당 가능성을 경계하는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고, 호남·수도권과 달리 충북에서는 똘똘 뭉쳐야 한다는 다짐의 목소리를 쏟아내는 등 역대 선거와 다른 비장한 분위기까지 연출됐다. 한편,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당내 결속을 도모했고, 한편에서 여당은 총선 승리를 통한 2017년 정권 재창출, 야당은 의회권력 교체를 통한 정권탈환을 다짐하는 등 사실상의 총·대선 출정식에 버금가는 세(勢) 대결을 보여줬다. / 김동민·최범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새누리당 청주상당당원협의회(위원장 정우택 국회 정무위원장)는 지난 2일 청주 우암산~상당산성 등산로 일대에서 신년인사회를 겸한 병신년 새해 맞이 등산로 대청소를 진행했다. 정 위원장을 비롯한 새누리 상당구 당원협의회 소속원 100여명은 이날 오전 우암어린이회관에 모여 주말 산행을 나온 청주 시민들을 맞이하며, 새해 인사를 드리고 휴지줍기 등 등산길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정 위원장은 "신년을 시작하면서 산을 오르는 시민분들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신년인사회를 겸해 환경정화 활동을 계획했다"며 "등산로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시민분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산행을 즐기고 당협 구성원 간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 남부 3군 지역 새누리당이 27일 핵심당원 교육 및 한마음 대회를 개최한다. 핵심당원 교육 및 한마음 대회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직자 역량강화와 도당과 지역위원회 당무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10시 옥천군 옥천읍 관성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연수에는 박덕흠(보은·옥천·영동) 의원을 비롯해 도내 국회의원과 당 소속 자치단체장, 도의원 및 시군의원, 도당 당직자, 지역위원회 핵심당원 등 307명이 참석한다. 이날 강연에는 전희경 자유경제원 사무총장이 올바른 역사 교육의 주제로 특강을 실시한다. 또한 남부3군 새누리당은 화합행사 시간을 마련해 당직자들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박덕흠 의원은 "이번 워크숍에서 당직자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고, 당원들의 역할을 독려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새누리당 충북도당이 25일 음성청소년수련원에서 핵심당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서는 이인제 최고위원이 '총선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윤홍창 충북도의회 교육위원장의 '올바른 역사교과서 교육', 안홍수 충북선거관리위원회 홍보담당관의 '선거법 해설', 곽찬욱 여의도연구원 뉴미디어국 팀장의 '온통소통 SNS 강의' 등이 진행된다. 이날 연수에 앞서 고(故) 김영산 전 대통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행사도 열린다. 이번 연수에는 강연에 나서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비롯해 경대수 도당위원장, 정우택 국회정무위원장, 박덕흠 국회의원 및 당협위원장, 총선출마예상자, 단체장, 지방의원, 당협운영위원 등 핵심당직자 300여명이 참석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새누리당 청주시 상당구 당협위원회(위원장 정우택)의 총선 필승 결의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정 위원장은은 21일 오후 2시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당원 및 지지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대 총선 필승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당협 소속의 도·시의원과 각 읍·면·동 협의회, 당협 각 위원회 위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당원이 만드는 당협'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졌다. 이날 대회에서는 충북대 안성호 정치외교학과 교수의 강의를 비롯해 황영호 청주시의원의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정 의원과 청년위원들이 함께하는 '아, 대한민국' 율동을 시작으로 '소통하라, 빨간 비행기'로 이어졌으며, 정 의원의 연설과 결의문 낭독 등이 계속됐다. 이날 행사 중 눈에 띄는 점은 양손에 태극기를 잡은 정 의원과 10여명의 남녀 청년위원들이 '아, 대한민국' 노래에 맞춰 함께하는 율동이었다. 또한 '소통하라, 빨간 비행기'는 객석에서 정 의원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 등을 빨간 종이에 적어 무대로 날리고 정 의원이 빨간 비행기를 주워 낭독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최근 국민이 정치를 외면하는 이유는 바로 신뢰를 주지 못하는 정치권의 탓"이라며 "믿음은 강요하는 것이 아닌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것, 그런 모습으로 우리 함께 위대한 대한민국과 새로운 충청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