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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

14일부터 19일까지 금속·섬유·맥간·가죽 공예 선보여
입주작가 보고전 시작으로 지역작가 교류전 진행 예정

  • 웹출고시간2024.05.13 15:54:19
  • 최종수정2024.05.13 15:54:19

가덕면 창작실험실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 전시 현장 전경.

ⓒ 충북문화재단
[충북일보] 충북문화재단(대표이사 김갑수)는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가덕면 창작실험실(청주시 상당구 은행상야로 425)에서 릴레이 기획전 'TO BE CONTINUED(투 비 컨티뉴드) - Part 1. 그래서'를 개최한다. 해당 전시의 오픈식은 14일 오후 4시에 진행된다.

복합문화공간 '가덕면 창작실험실'은 지난 2023년 12월 옛 충북농업기술원 농기계훈련관을 리모델링해 개관했고, 지난 3월 입주단체로 청주공예협회를 선정했다.

입주작가 첫 번째 전시인 이번 기획전은 'TO BE CONTINUED'를 주제로 공예의 지속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덕면 창작실험실 입주작가 보고전을 시작으로 지역작가 교류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최진영(금속), 염숙희(섬유), 민선희(맥간), 송혜경(가죽) 작가가 다양한 장르의 공예 작품을 선보이며, 일상 속에 스민 공예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최진영 작가는 금속과 도자, 금속과 목공의 콜라보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공예 작품을 제시하고, 염숙희 작가는 쪽을 키우고 발효시키고 염색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전통 염색의 세계를 선보인다.

민선희 작가는 보리줄기를 펴서 자연의 색과 질감으로 동물 무늬의 입체적인 느낌을 표현하고 송혜경 작가는 조각보를 모티브로 한 가죽 공예 기법으로 한국의 고유한 미의식을 드러낸다.

전시 관람 후 입주작가 작업실 투어도 가능하다.

관람은 14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부처님 오신 날인 15일은 휴관하며 매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낮 12시 30분까지는 점검시간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공예협회(010-2333-6305) 또는 충북문화재단(043-224-9144)에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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