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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4.04 20:50:1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진천군은 오는 10월 25~27일 진천군 일대에서 개최하는 46회 충북도민체전을 통해 ‘생거진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군은 이에따라 올해 도민체전을 화합체전, 경제체전, 문화체전으로 열기로 방향을 설정하고, 이달 중에 대행업체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또 군은 오는 9월 진천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역 내 기관.단체장과 체육회 이사, 직능단체장 등을 위원으로 한 90여명의 추진위원회를 조직하기로 했다.
올 도민체전은 육상과 축구 등을 포함해 모두 23개 종목(정식 20, 시범3)으로 진천공설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펼쳐지며, 참가 인원은 각 시.군 선수단 4천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주경기장인 진천공설운동장에 75억원을 투입해 본부석과 관람석 등을 현대식으로 새롭게 건립했고, 올해 우레탄 육상 트랙과 조명탑, 전광판, 의자, 육상 보조경기장을 조성하는 등 9월 이전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공모를 통해 역동적인 사람의 이미지를 형상화 한 앰블럼과 진천군 마스코트인 원화랑.원낭자의 모습을 응용해 대회 마스코트로 결정했고, 스포츠의 대표 종목인 육상의 이미지를 활용한 포스터를 선정.제작해 홍보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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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김문식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전국협의회장

[충북일보] "남 돕는 일이 좋아 시작했는데 벌써 봉사시간만 1만 시간이 넘었네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전국협의회 김문식(63·사진) 회장은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것은 말보단 행동으로 옮기는 자신의 마음가짐이 가장 컸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지난달 5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19대 전국협의회장에 취임했다. 김 회장은 '봉사의 달인'으로 불린다. 그는 지난 2000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남들봉사회원을 시작으로 23년간 재난 및 취약계층 구호, 이산가족 지원, 위기가정 구호 등의 분야에서 약 1만100시간 이상의 봉사활동을 해 왔다. 그간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충북도지사 표창, 적십자 봉사원 대장,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고 대한적십자사 충북협의회 회장, 전국협의회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김 회장이 봉사활동을 수십년간 이어온 계기는 부모님의 영향이 컸다. 김 회장은 "시계방을 운영하며 열심히 일하시던 아버지의 뒷모습과 남을 돕고 사는 선한 사람이 되길 바라는 어머니의 기도를 들으며 자랐다"며 "부모님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자신이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낮에는 금은방을 운영하며 밤과 주말에는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