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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개심사, 어린이 한문학당·산사체험 캠프

스님에게 배우는 예절과 지혜

  • 웹출고시간2009.06.22 00:00:0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괴산 동부리에 있는 전통사찰인 개심사(주지 석재스님)가 어린이를 위한 한문학당과 산사체험 캠프를 갖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캠프는 다음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3일 동안 열린다.

행사 첫날인 7월 31일은 사찰 생활을 하나하나 배워보는 시간으로 스님들의 공양법을 배우는 발우 습의를 시작으로 부처님 일대기를 알아보는 플래시, 수심보경 한문수업으로 진행된다.

8월 1일은 54배의 참회, 감사의 절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는 수행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날인 8월 3일은 나무와 숲, 바람과 함께하는 자연 체험 학습과 향기로운 차를 통해 스스로를 다지는 다도 배우기 등이 진행된다.

개심사는 해마다 여름이면 어린이 여름 불교캠프를 열어 어린이들은 물론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달하는 포교소로서 지역의 사회·문화교육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문의 043-832-2633)

/ 김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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