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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이엘일렉트릭, 동반성장 네트워트론 지원 맞손

인력양성·우수사업 발굴도 협력

  • 웹출고시간2024.06.04 17:04:00
  • 최종수정2024.06.04 17:04:00

4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충북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식이 열리고 있다. 왼쪽 두 번째부터 정장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박정근 주식회사 이엘일렉트릭 대표.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주식회사 이엘일렉트릭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오전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소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에서 이엘일렉트과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 필요성에 공감하고 충북 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반정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지역혁신이사, 정장식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장, 박정근 이엘일렉트릭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이엘일렉트릭과의 협약을 계기로 생산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 중소기업에 단기 정책자금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우수기업 추천과 연계 지원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주요 협약사항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 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사업 홍보 등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올해부터 대·중견기업과 협력해 납품 발주서를 근거로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1천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신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우량중소)이 추천한 협력 중소기업에 발주금액의 80%까지 생산자금을 대출한 후 발주기업으로부터 납품 대금을 지급받아 상환하는 구조로 운용된다. 이에 따라 생산 초기단계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 중소기업이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에 재투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급망이 안정되면서 전기차 충전분야에서 당사의 사업 확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반정식 지역혁신이사는 "전기차 충전분야 선도기업인 주식회사 이엘일렉트릭과의 협약은 신사업 진출을 위한 협력 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의 대표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중진공은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엘일렉트릭은 전기차 충전기 및 전력 케이블 전문기업으로 최근 국제 전기차 충전 통신 표준인 'OCPP 2.0.1 충전시스템(CSMS)'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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