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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김영진씨, 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대상

  • 웹출고시간2024.05.13 15:32:47
  • 최종수정2024.05.13 16:09:04

12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 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사)대한무용협회 충북지회(회장 박정미)가 주최·주관한 42회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에서 국민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영진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지역 간 교류를 통한 대학 무용의 질적 향상과 더불어 전통예술의 올바른 계승·발전을 꾀하고, 실력있는 신진무용가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콩클로 선정됐으며, 코리아 국제현대무용콩쿠르·코리아 발레무용콩쿠르 지역쿼터제(예선통과 자격부여)가 부여되는 대학생을 위한 전국 유일 무용경연대회로 손꼽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북도, 충북예총, (사)대한무용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 예선, 12일 본선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됐다. 본선 종료 직후 시상식도 함께 개최됐다.

경연은 한국전통무용, 한국창작무용, 현대무용, 발레, 군무 등 5개 부문으로 치러졌다.

올해는 한국전통 8개팀, 한국창작 5개팀, 발레 2개팀, 현대무용 33개팀, 군무 1개팀 등 총 49팀이 참가해 16개 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중 국민대학교 소속 김영진(현대무용)씨가 대상을 차지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을 비롯해 상금 300만 원이 주어진다.

충북지사상이자 금상은 한국체육대학교 천나우(한국무용전통)·이영교(한국무용창작)씨, 한양대학교 최새봄(현대무용)씨, 숙명여자대학교 이주영씨 외 7명(전체부문-군무) 등이 수상했다.

충북예총회장상인 지도자상은 숙명여자대학교의 김영진(전체부문)씨에게 돌아갔다.

올해 대회 심사위원들은 "창작부문에서는 새로운 움직임을 탐구하는 것이 우수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호흡과 발디딤, 한국적 움직임이 다소 아쉬웠다"며 "현대무용은 남성무용수들의 실력이 매우 돋보였다. 자신의 작품을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하며 표현한 무용수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고 심사평을 남겼다.

박정미 충북무용협회장은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과 창조적 예술 작품을 많이 선보이며 질 높은 경연이 이뤄졌다"며 "전국대학무용경연대회는 42년이라는 전통 속에 수많은 무용인재를 배출해왔다. 이 대회가 출신 신진무용가들이 현재 우리나라에서 무용계를 이끌며 명실공히 최고의 자리에서 무용예술가로 활동하고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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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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