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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1분기 매출 546억원 달성

전년 동기 대비 28% 성장… 뉴럭스·뉴라미스 주효
영업손실 9억원, 당기순손실 15억원
"2분기부터 소송 제반비용 감소로 이익률 개선 예상"

  • 웹출고시간2024.05.12 14:48:06
  • 최종수정2024.05.12 14:48:06

메디톡스의 2024년 1분기 실적.

ⓒ 메디톡스
[충북일보] 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0일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 546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8% 상승하며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매출 상승은 기존의 톡신 제제 라인업에 '뉴럭스'가 가세하며 타깃별로 세분화해 공략한 마케팅 전략과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의 꾸준한 해외 매출 성장이 주효하게 작용했다.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한 '뉴라덤'의 연이은 홈쇼핑 흥행에 힘입어 매출 성장의 한 축을 담당, 신성장 동력확보에 힘을 보탰다.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도 대규모의 소송 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 9억 원, 당기순손실 1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지난해 1분기에 비해 각각 150%, 당기순이익은 127% 감소했다.

메디톡스는 일부 소송들이 마무리 단계에 있어 2분기부터는 소송과 관련된 제반 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주요 사업들의 매출 성장도 계속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이익률 회복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희석 메티톡스 부사장은 "주력 사업의 매출 호조로 지난 몇 분기 동안 꾸준하게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여러 소송 등의 영향으로 매출 상승이 이익으로 온전하게 연결되지 못했지만 2분기부터는 관련 비용이 감소하며 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비동물성 액상형 톡신 제제인) 'MT10109L'의 미국 진출과 지방분해주사제 'MT921'의 국내 허가 획득, 해외 톡신 생산 설비 구축 등 진행 중인 여러 프로젝트들의 속도감을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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