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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대제중, '부모님 사랑 감사 이벤트' 눈길

어버이날 맞아 학생자치회와 대제그린피스, 허브 캔디 선물

  • 웹출고시간2024.05.08 13:43:49
  • 최종수정2024.05.08 13:43:49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 학생자치회와 자율동아리 '대제그린피스' 학생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부모님 사랑 감사 이벤트'를 열었다.

제천교육청 맞은편 그랜드 컨벤션 주차장 일대에서 차량으로 학교 근처까지 데려다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미리 준비한 허브 캔디를 선물로 드린 것.

이날 이벤트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날부터 허브 캔디에 직접 스티커를 붙이고 포장하는 등 준비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선물을 받은 1학년 한 학부모는 "3학년 학생들의 생각지도 못한 감사 인사와 선물에 감동이다"고 말했고 3학년 한 학부모는 "소소한 이벤트로 기분 좋은 아침을 맞았다, 오늘 우리의 날을 즐겨야겠다"며 수고한 아이들에게 밝은 인사로 화답해 주었다.

참여한 학생은 "의미 있는 이벤트를 진행해 좋았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자치회와 자율동아리 학생들은 각자 자기 부모님께 방과 후 한 번 더 감사 인사를 드리겠다며 허브 캔디를 챙겼다.

행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아이들을 위해 늘 애쓰시며 선생님들을 존중해 주시는 학부모님께 항상 감사한 마음"이라며 웃음지었다.

원동욱 교장은 "5월은 '효(孝) 실천의 달'로 이벤트 행사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고 어른을 공경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실천 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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