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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중원농협, 조합원자녀 장학금 지원

농촌인재육성 간담회도 개최

  • 웹출고시간2024.05.01 14:53:36
  • 최종수정2024.05.01 14:53:36

충주 중원농협이 조합원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중원농협
[충북일보] 충주 중원농협은 최근 본점에서 '2024 조합원자녀 장학금 및 농촌 다문화 희망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농촌 인재육성 개선방안에 대한 간담회도 열었다.

중원농협은 조합원 복지증진과 교육비 경감,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인재육성에 기여하고자 매년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 대한 장학사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학생, 지역 내 초등학교, 중학교 졸업생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장학금 지원규모를 확대했다.

대학생 100만 원, 중학생 30만 원, 초등학생 20만 원, 다문화 희망장학금 50만 원씩 조합원자녀 15명에게 730만 원을 지원했다.

신동한(57) 조합원은 "농촌의 학생들도 농협이 단순한 은행으로 인지하고 있어 방학기간을 통해 농협관련 교육이나 체험활동 기회를 지원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광주 조합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장학금 지원자가 감소해 올해부터 초등학교, 중학교로 지원을 확대했다"며 "초등학생 농협사업 체험활동 지원 방안도 2025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 발전 인재 육성,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현지생활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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