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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 일자리 사업 '일거양득'

노인 소득 지원·문화재 환경 개선 '효과'

  • 웹출고시간2024.05.01 14:13:51
  • 최종수정2024.05.01 14:13:51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영동군 양산면의 강선대를 청소하는 노인들.

[충북일보] 영동군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노인의 경제적 소득을 지원하면서 문화재 주변 환경까지 개선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회장 양무웅)에서 운영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84억 원을 들여 펼친다. 22개 사업단 소속 노인 2천260명이 이 사업에 참여한다.

이 가운데 문화재 시설 봉사 사업은 보존해야 할 중요 문화재를 관리하는 일이다.

현재 노인 128명이 참여해 군 지정 문화재 137곳 가운데 54곳을 대상으로 진입로 풀 깎기, 훼손 문화재 정비,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향토 유적지인 강선대를 관리하는 한 참여자는 "강선대를 찾는 관광객과 군민을 만나면서 지역의 자랑거리를 홍보하고 지킬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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