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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방역과 생물안전 역량 강화 '새로운 발걸음'

22일 한국생물안전협회 충청지부 개소식

  • 웹출고시간2024.04.21 14:58:02
  • 최종수정2024.04.21 14:58:02
[충북일보] 한국생물안전협회(회장 이명식)는 22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생명1로 194-25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 청주SB풀라자)에서 한국생물안전협회 충청지부 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생물안전협회는 2009년 보건복지부 설립허가를 획득해 2000년대 이후 생물안전 및 생물보안에 대한 국제적 관심 증대와 생물무기금지법과 전염병예방법, 유전자변형생물체법 등을 통한 회원 교육과 컨퍼런스를 강화하고 있다.

충청지부는 새로운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자원의 원활한 관리와 전문·일상 감염병 대응 인력 확보를 위해 △K-방역 디지털 플랫폼 구축 △새로운 기술개발 과제 제안 등 생물안전 관련 전문가들과 기관들의 네트워킹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의 감염병 대응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글로벌 트렌드를 고려한 다양한 방역 자원 시스테 구축, 감염병 관련 인력 양성 방향 제시 등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생물안전협회는 "이번 개소식은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보건의료 관련 국책기관이 입지하고 있어 K-방역의 핵심지역으로 인식돼 온 충북에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K-방역시스템과 생물안전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회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라고 설명했다.

이명식 회장은 "충청지부 개소는 생물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회의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충청지부를 통해 K-방역 디지털 플랫폼 및 컨트롤 타워 구축 사업, K방역 기술 협력 및 감염병대응역량 강화 ODA 사업, 생물안전시설 관련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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