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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청소년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생 모집

"충주시 교류도시로 생활·문화체험 하러 떠나요."

  • 웹출고시간2024.04.21 12:57:25
  • 최종수정2024.04.21 12:57:25
[충북일보] 충주시가 오는 8월 말 우호 교류도시인 일본 무사시노시 연수에 참여할 연수생을 공개 모집한다.

시는 지난해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의 충주 방문 시 홈스테이 호스트 가정으로 참여한 가정 학생 6명을 우선 선발했고, 이번에 나머지 6명을 추가 선발한다.

모집 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생 6명이다.

오는 8월 22일부터 26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도쿄 일원 견학과 일본 가정에서 2박 3일간 홈스테이를 하며 일본 문화를 체험한다.

연수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29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입찰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시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일본어 의사소통, 일본어 관련 수상 경력과 다자녀 가구(2자녀 이상)를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서류심사를 거쳐 5월 1일 면접 심사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충주시와 무사시노시는 지난 1997년 우호교류를 맺고, 2007년부터 11회에 걸쳐 청소년 연수사업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는 무사시노시 청소년 12명이 4박 5일 일정으로 충주를 방문해 시설 견학과 홈스테이를 경험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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