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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0.18 10:42:01
  • 최종수정2023.10.18 10:42:01
지난 7월 충북 영동군의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내에 레인보우힐링센터가 개장했다.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는 B1부터 3층까지 그리고 R층 옥상정원과 하늘 계단이 있다. B1에는 힐링 숲 정원, 카페테리아, 힐링풋스파, 수유실, 샤워실, 어린이힐링뮤지엄, 유희의 연못, 1층에는 웰컴 로비와 바람길이 있다. M층은 일라이트, 참숯, 편백, 구름 등 개인 힐링 공간이고 2층에는 빛의 정원, 명상의 연못, 릴렉스룸, 힐링정원, 바람의 계단 그리고 3층은 다목적실, 강사 대기실, 힐링 테라스로 이루어진다.
천천히 둘러보고 싶어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3층으로 올라갔다. 층고 높은 천장의 창문을 통해 환하게 빛이 들어와서 좋다. 3층을 지나 R층으로 올라가면 옥상정원과 하늘 계단이 나온다. 파란 하늘과 초록색 잔디가 깔린 곳을 걸으면 절로 힐링이 된다. 옥상 정원에 올라가면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 주위가 훤히 내려다보인다.

옥상정원에서 바람의 계단을 지나면 정원이 나온다. 시원한 영동의 바람을 맞으며 내려오면 탁 트인 힐링정원을 즐길 수 있다. 채광 좋은 창 아래 썬배드에 여유롭게 누워 쉼을 즐긴다.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영동군의 일라이트는 신비한 광물이다. 중금속, 세균 등에 대한 흡착 및 제거, 원적외선 방사, 유독가스를 탈취 분해하는 21세기 K-미래천연광물 일라이트로 만든 온열 베드에 누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릴렉스룸은 이미 어르신들이 누워있어서 나에게까지는 차례가 돌아올 것 같지 않아 기다리다가 나왔는데 다음에 가면 일라이트 온열베드에 꼭 누워보고 싶다.

레인보우 힐링센터 2층에는 빛의 정원이 있다. 현대미술가 리경 작가가 영동군에 머물며 자연으로부터 얻은 영감을 빛으로 담아낸 설치 미술이다. 영동의 대지 대지의 빛, 영동의 바람 지혜의 빛, 영동의 산 숲의 빛 등 총 3개의 작품이 설치돼 있다.
명상의 연못은 멈추고 앉으면 비로소 만날 수 있는 영동의 빛과 바람, 물과 돌이다. 물에 반영되는 하늘을 보며, 살랑살랑 부는 바람을 맞으며 앉아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진다.

힐링센터는 멈춤과 쉬어감으로 잠시 바쁜 마음을 내려놓고 멈추고 쉬어갈 수 있다.

편백이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며 참숯이 지친 우리를 회복시키며 영동의 향기를 구름이 소개하며 일라이트로 가득 찬 온기가 위로를 전한다.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 B1F에 위치하며 영동의 물과 돌을 만날 수 있는 힐링 풋 스파는 독립적인 공간으로 족욕을 즐길 수 있다. 주곡천과 양정천의 이수가 흘러 영동의 물이 돼 이야기를 전한다.

영동레인보우 힐링센터 중 힐링숲 정원이 단연 눈에 띈다. 사랑채에 해당하는 힐링숲정원과 비깥채에 해당하는 모든 공간이 중정을 통해 적절한 조화와 균형을 이룬다. 영동의 빛이 중정을 비추고 바람길을 통해 바람의 계단으로 연결된다.
영동에서 힐링은 아이의 웃음을 포함하고 있다. 거인의 피자에서 상상력을 발휘하고 복숭아 풀장에서 놀이를 즐기며 상상력으로 그림과 색을 채워나가면 농촌은 행복으로 가득할 것이다.

벽에는 그림과 글씨를 자유롭게 그리고 쓴 흔적이 남아있는 모습이 마치 아이들의 상상력을 위해 모든 것이 허용되는 공간 같다. 공이 들어있는 풀장에서는 아이가 신나게 놀고 있다.

입장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영동 레인보우힐링센터는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다. 남녀노소 모두 좋아할만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한 번 다녀오면 분명 또 가고 싶어질 것이다.

/ 영동군SNS서포터즈 김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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