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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초정행궁을 지켜라!' 애니메이션 상시 상영

어린이 방문객 위한 창작 애니메이션 제작
집현전 영상실

  • 웹출고시간2023.05.07 14:57:03
  • 최종수정2023.05.07 14:57:03
[충북일보] 청주시가 초정행궁을 찾는 어린이 관람객들을 위한 창작 애니메이션을 상시 상영한다고 7일 밝혔다.

초정행궁의 역사적 의미를 재미있는 스토리로 구성해낸 2D애니메이션 '초정행궁을 지켜라!'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작됐으며, 행궁 내 집현전(한글관)영상실에서 상시 상영된다.

이번 창작 애니메이션은 초정행궁 관광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초정행궁 2단계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총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투입, 2022년 6월 제작에 들어가 2023년 3월 말 13분 분량의 영상을 제작 완료했다.

세종대왕이 1444년 초정지역에 121일간 머무르며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한글 창제를 마무리 했던 역사적 사실을 어린이의 흥미를 이끌 수 있는 스토리로 재구성했다.

시간여행 액션 어드벤쳐 장르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은 초정행궁을 방문한 주인공 한누리, 한슬이에게 초정약수를 지키는 요정 '영천'이 나타나 조선시대로 돌아가 신비의 물인 초정약수를 없애려는 괴물을 물리치고 세종대왕이 초정약수로 안질환을 치료하고 무사히 한글 창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세종창의마을 과학교육 투어', '수라간 궁중음식 체험'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초정행궁을 널리 홍보하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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