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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없는 그림세계를 그린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 연계 '문화로운 사파리'
발달장애 미술인들과의 동행
통합학교 다다예술학교 학생 워크숍도
오는 20일 오후 1시 동부창고 38동에서

  • 웹출고시간2023.04.18 16:39:30
  • 최종수정2023.04.18 16:39:30
[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가 열리는 오는 20일 오후 1시 동부창고 38동서 올해의 첫 '문화로운 사파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로운 사파리'는 청주문화재단이 3년 동안 진행해온 문화정책 공유와 토론의 장을 이르는 말로, 개최 월인 4·8·12월의 숫자와 정글 같은 문화생태계를 함께 탐색해나가자는 의미를 담아 이름 지었다.

올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달달한 강연과 연계해 진행하는 올해 첫 사파리의 핵심어는 '편견 없는 예술'이다.

장애인 프렌들리 문화환경 조성 등 최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과도 맞닿아있다.

'편견 없는 예술'에 대한 생각과 방안을 나눌 올해의 첫 '문화로운 사파리'의 탐험 가이드로는 '그림 읽어주는 여자, 그림 이어주는 여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한젬마씨가 초청됐다.

예술가로 또 기획자로 세상을 연결하며 그림을 읽어주는 한젬마 씨는 발달장애 미술인들과의 협업으로 또 다른 그림 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발달장애 미술인들은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발굴되며 성장해 가는지, 협업과정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을 들려주며 편견 없는 예술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줄 이번 사파리에서는 강연에 이어 장애·비장애 통합학교 다다예술학교 학생들과의 그림 워크숍도 예정돼 있어 의미를 더한다.

한젬마씨는 "발달장애 미술인들과의 동행스토리는 나 자신이 그러했듯 모든 이들에게 치유와 치료, 위로의 그림세계를 만나게 해줄 것"이라며 "아직 발굴되지 않은 세상의 수많은 발달장애 미술인들이 세상과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초대의 말을 전했다.

이번 '문화로운 사파리- 문화제조창 꿀단지 프로젝트 달달한 강연'은 오는 20일 오후 1시 동부창고 38동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링크(https://naver.me/5dy4RF9y)를 통해 사전 예약 또는 당일 현장 접수 모두 가능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043-219-10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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