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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신문산업 진흥 책무 다할 것"

'67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축사…홍보수석 대독

  • 웹출고시간2023.04.06 14:05:07
  • 최종수정2023.04.06 14:05:07

윤석열 대통령.

ⓒ 대통령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67회 신문의 날'을 맞아 "정부는 신문의 순기능이 유지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신문산업의 진흥을 위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신문의 날을 하루 앞두고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67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에서 김은혜 홍보수석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는 인쇄 기술이 불러온 신문의 탄생과 보편화를 통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한 신문인들의 노력은 우리의 헌법 정신이자 번영의 토대인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주의는 자유와 인권을 보장하기 위한 공동체의 의사결정 시스템"이라며 "잘못된 허위정보와 선동은 민주주의를 위협하고, 국민의 의사결정을 왜곡함으로써 선거와 같은 민주주의의 본질적 시스템까지 와해시킨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문이 정확한 정보의 생산으로 독자들로부터 신뢰받을 때 우리의 민주주의도 더욱 발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방대한 정보의 확산이 온라인을 타고 빠르게 이뤄지는 미디어 환경의 변화 속에서 신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식 문명을 선도해 온 신문이 사실에 기반한 정보 생산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전했다.

'신문의 날'은 '독립신문' 창간일인 4월 7일로, 신문의 사명과 책임을 자각하고 자유와 품위 등을 강조하기 위해 제정됐다.

서울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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