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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02.23 17:01:48
  • 최종수정2023.02.23 17:01:48

괴산 소재 유기농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흙살림(주) 관계자들이 23일 태국 라차시사에 유기농 자재 '바이오슘' 수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 소재 유기농 전문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흙살림㈜가 유기농 자재의 태국 수출길을 열었다.

흙살림은 23일 괴산군 불정면 앵천리 소재 친환경농자재센터에서 태국 라차시(Ratchasi Co.,Ltd)사에 수출할 '바이오슘' 원재료 20t을 콘테이너 차량에 상차 출고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슘은 흙살림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유기농 자재로 우리 나라의 전통 세라믹 비법을 통해 개발된 혁신적 제품이다. 기능성 물질과 원적외선 방사, 천연 미네랄 활성화 등을 통해 세포의 대사를 촉진하고 과실의 당도 향상과 저장성 제고, 발근 촉진, 작물 스트레스 장해 해소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흙살림에 따르면 바이오슘을 수입한 태국 라차시사는 바이오슘이란 상표 이름으로 두리안 등의 열대과일 당도와 저장성 향상을 위한 기능성 자재로 유통시킨다는 계획이다.

흙살림의 유기농 자재 수출은 2016년 필리핀에 유기농 퇴비 균배양체를 처음으로 수출한 이래 이번이 13번째이며, 태국으로의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바이오슘 태국 수출은 지난해 10월 개최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기간 중 이루어진 태국 라차시 대표와의 수출상담을 통해 이루어진 결실이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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