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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매트리스 신소재 '슬립셀' 침대 시장 판도 바꾼다

  • 웹출고시간2023.02.22 16:41:38
  • 최종수정2023.02.22 16:41:38

코웨이가 출시한 신소재 '슬립셀'을 탑재한 스마트매트리스

[충북일보] 스프링·메모리폼·라텍스로 주축을 이루던 침대 시장에 신소재와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매트리스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 매트리스란 IT 기술을 적용해 가전제품처럼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매트리스를 일컫는다.

'질 좋은 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체 특성에 맞춰 수면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매트리스 수요가 다각화되는 모습이다.

단단한 탄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스프링 매트리스를, 몸에 밀착되는 느낌을 선호하는 소비자는 메모리폼이나 라텍스 소재의 매트리스를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으로 침대는 한 번 구입하면 오랫동안 사용하기 때문에, 수면 취향이 바뀌어 다른 경도의 침대를 경험해보고 싶거나 키 성장, 체중 증감, 임신, 출산 등 체형 변화가 나타나도 유연하게 대응하기가 어려운 편이다.

코웨이는 신소재 '슬립셀'을 탑재한 스마트 매트리스를 통해 이러한 고민 요소들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지난해 12월 '비렉스(BEREX) 스마트 매트리스'로 슬립테크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진 코웨이는 기존에 없던 혁신 소재 '슬립셀'을 선보이며 국내 침대 시장에 새로운 카테고리를 만들어냈다.

슬립셀은 공기를 주입한 포켓으로 구성돼, 공기 압력을 조절해 매트리스 경도와 체압 분산을 원하는 대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신개념 소재다.

퀸사이즈 기준 매트리스 속 80개의 슬립셀을 각각 제어해 때로는 푹신하게, 때로는 단단하게 9단계로 언제든지 경도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어깨·허리·엉덩이·다리 등 신체 부위별로도 조절 가능해 매일 달라지는 몸 상태에 따라 최적의 맞춤형 수면 환경을 만들어준다. 특히 하나의 침대를 두 개의 독립된 침대처럼 좌우를 분리해 각각 경도 조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두 명이 함께 누워도 각자 취향에 맞는 경도를 섬세하게 반영할 수 있다.

코웨이는 지난 2011년 국내 최초로 매트리스 렌탈·케어 서비스를 선보인 뒤 약 10년만에 매트리스 부문 매출액 2천억 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기반으로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의 핵심인 슬립셀과 스마트 컨트롤 시스템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맞춤 수면 시대를 열고자 한다"며 "취향과 컨디션에 맞춰 섬세한 조절이 가능하고 시간이 지나도 꺼짐 현상이 없기 때문에 출시 초기부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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