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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15일부터 35일간의 정례회 돌입

KTX세종역 건립 촉구 결의안 채택 예정

  • 웹출고시간2022.09.14 13:51:51
  • 최종수정2022.09.14 13:51:51

세종시의회가 78회 정례회 개막을 앞두고 14일 의정활동방향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 김정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의회는 1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5일간의 제78회 정례회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2회 세종시 추가경정예산안 △2021회계연도 세종시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심사 △2021회계연도 세종시 교육비 특별회계 세입·세출 및 기금결산, 예비비 지출 심사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등을 처리한다.

정례회에 접수된 안건은 모두 70건이며 의원으로부터 조례안 16건, 결의안 2건, 긴급현안질문 1건 등 모두 19건이 발의됐고, 집행부로부터 조례안 15건, 동의안 27건, 예·결산안 8건, 의견 청취 1건 등 모두 51건이 제출됐다.

1차 본회의에서는 김현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정치·행정 효율화를 위한 국회 전부 이전 촉구 결의안'과 김동빈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 세종역 설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앞서 세종시의회는 14일 제78회 정례회를 앞두고 의정 브리핑을 개최했다.

상병헌 의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내실 있는 안건 심사에 매진해 행정 감시자의 역할과 대의기관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임위별로 정례회 운영방향에 대해 해당 상임위원장이 상세하게 설명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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