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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사업 추진

하이테크 기술 대응, 장비구축과 성능개선 지원

  • 웹출고시간2022.08.15 16:00:40
  • 최종수정2022.08.15 16:00:40
[충북일보] 증평군이 산업환경 변화와 기업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산업거점 장비확충과 기업지원에 나선다.

군은 15일 '2022년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위해 장비확충을 위해 기업들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사업화 단계의 장비활용 애로 해소, 하이테크 기술 대응 등을 위해 우선적으로 필요한 장비구축 및 성능개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기술지원을 위해 시제품제작지원, 시험평가·분석·인증, 재료비, 장비활용 사용료 등 구축장비 연계 기술기반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내년 4월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으로부터 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한국교통대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지원은 재료비와 연구활동비, 연구과제추진비, 수행기관 위탁비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은 이를 통해 4D센터 기반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활성화 및 고도화와 지역경쟁력강화산업 전후방산업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유치, 맞춤형 기업지원을 통한 기업경쟁력 강화(신규 매출 및 고용 증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함께 신성장동력산업 창출 및 고부가가치화와 산업거점을 통한 기능성바이오소재산업 기반의 클러스터 구축, 기능성바이오소재 신기술/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 기여키로 했다.

군은 이를 위해 2회 추경에 2억5천만 원의 부담금을 반영했다.

군 관계자는 "산업고도화를 통해 증평군이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장비활용 등을 지원한다"며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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