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단양군, 건축공사장 긴급 안전점검 실시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과 감염병 확산 차단 당부

  • 웹출고시간2022.01.27 14:03:39
  • 최종수정2022.01.27 14:03:39

안성희 단양부군수가 지역 내에 공사 중인 공동주택 건축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에서 발생한 신축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해 다음달 4일까지 지역 주택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주택건설공사장 1개소와 1억 원 이상 민간 건축공사장 11개소다.

이번 점검은 주요 구조부 시공 안전성과 사용된 자재·부품의 적정성, 가설 구조물과 건설기계 설치·관리 적정성 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군 점검반은 겨울철 구조체 공사 품질관리에 대해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건축 현장을 찾은 안성희 부군수는 "건축 현장의 안정성, 적정 자재의 사용 등에 더해 공사장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차단을 위한 노력에도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