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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 선봬

17~18일, 총 3회 충주시문회회관 공연

  • 웹출고시간2021.07.12 11:10:55
  • 최종수정2021.07.12 11:10:55

어린이공연 호랑이의 꽃길 포스터.

ⓒ 충주시
[충북일보] 충주시가 어린이 공연 '호랑이의 꽃길'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은 문예회관을 활용한 수준 높은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지역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호랑이의 꽃길'은 호랑이와 나무꾼이 형제가 된다는 한국의 전래동화를 어린이 연극으로 표현했다.

특히 지난 2016년 영국 에딘버러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극찬을 받은 공연이다.

또 2021년 방방곡곡문화공감 지원사업 민간예술단체에 선정되기도 했다.

공연은 동화를 사랑하는 어린이들에게 연극적 상상력을 자유롭게 꽃피워내면서 다재다능하고 친근한 호랑이, 나무꾼, 도깨비들과 함께 떠나는 이야기 여행으로 진행된다.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17일(11시, 14시) 2회 공연, 18일(14시) 1회 공연으로 많은 어린이와 부모님이 다양한 시간에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예매는 충주시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티켓은 전석 5천 원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을 위해 꿈과 희망, 효심을 알려줌과 동시에 코로나19로 위축된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아름다운 내용으로 위로를 전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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