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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 개최

4개 부문 10명 대상, 21명 특별상 시상

  • 웹출고시간2019.12.12 16:50:56
  • 최종수정2019.12.12 16:50:56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이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가운데 이시종(오른쪽) 지사가 수상자들에게 시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최대만기자] 충북도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해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및 특별상 수상자, 황규철 도의회 부의장, 기관·단체장, 생산적 일손봉사 참여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능력이 있는 도시의 유휴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중소기업에 연결해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실비를 지급하고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6년부터 누적실적 37만5천여 명이 참여했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확산은 물론, 소외계층 봉사활동 등 평소에도 이웃사랑과 지역발전에 헌신해 온 개인과 단체를 발굴해 대상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생산적 일손봉사 대상 및 특별상 수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는 일반단체 부문 충주시새마을회(회장 장상규), 세명대학교(총장 이용걸), 괴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보현), 일반개인 부문 김기웅·방솔휘씨, 학생단체 부문 한성대학교 총학생회(회장 정호재), 자원봉사자 단체부문 오뚜기봉사단(대표 최정자)·진천농협행복노래봉사단(대표 권옥주)·여성소비자연합회 괴산지부(대표 강순환)·소이면 자원봉사자지회(대표 김재정) 등 4개 부문에서 10명이 수상했다.

특별상은 일반단체 부문 내북그라운드 골프클럽(회장 김길문)·대전보훈병원(원장 송시헌)·바르게살기운동영동군협의회(회장 정병진)·에너지와여성 증평군지회(회장 박정미)·진천읍주민자치회(회장 유재윤)·금왕읍주민자치위원회(회장 노금식)·단양군새마을회(회장 오수원)가 받았다.

특별상 일반개인 부문은 김영웅·강정옥·이재복·손정은·정순남씨가, 학생단체 부문은 서원대학교 BIT융합대학 학생회(회장 장형욱)·우석대학교 봉사동아리(회장 조희선)가, 자원봉사자 단체부문은 낭성면 자원봉사대(대표 이승례)·나래봉사단(대표 권정자)·소비자교육중앙회 보은군지회(대표 박혜희)·마중물적십자봉사회(대표 박수민)·추풍령사랑나누미 봉사단(대표 심상은)·나누미봉사단(대표 안복남)이, 의용소방대 부문은 태성산악구조전문의용소방대(소방대장 서종욱)가 수상했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시상식에서 "1년 동안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하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생산적 일손봉사의 참여자가 점점 더 늘고 있어 농가·기업의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충북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확산돼 전국의 더 많은 농가·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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