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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4.26 11:28:54
  • 최종수정2017.04.26 11:28:54

송기섭 군수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마인드의 품격있는 행정 실천을 당부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26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군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자 친절마인드 교육을 실시했다.

송기섭 군수를 비롯해 600여명의 전 직원이 오전, 오후로 나눠 참석한 이날 교육은 염건령 친절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방문객 및 인관관계 예절교육 △스트레스 상황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대화법 △내가 행복해야 주변이 행복하다 등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소속 직원들이 다양한 민원 응대 요령을 체득하고 친절 마인드가 향상됨으로써 대민 행정 서비스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이번 친절교육을 통해 민원인 입장에서 역지사지로 생각하고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공직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군을 대표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친절하고 품위 있는 행정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진천군은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 군민과 함께하는 친절운동, 민원 편의시설 개선 등 기본 정책을 수립하고 친절에 대한 개념 정립과 함께 전 직원의 친절교육, 전화 친절도 평가, 친절공무원 포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친절도를 향상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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